통한의 8엔드, 휠체어컬링 준결승서 캐나다에 막판 역전패 작성일 03-13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13/0002795864_001_2026031321401170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 단체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통한의 마지막 8엔드였다.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단체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준결승에서 1점 차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다 잡았던 승기를 막판에 놓쳤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br><br>남봉광-방민자-양희태-이현출-차진호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혼성단체팀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드팀(혼성팀) 준결승에서 캐나다에 7-8로 졌다.<br><br>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 캐나다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 라운드로빈(예선)에서 9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왔다. 한국 역시 예선에서 캐나다에 3-6으로 패한 바 있다.<br><br>한국은 1엔드에 캐나다에 2점을 내줬지만, 2엔드 곧바로 2점을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엔드부터는 한국이 기세를 잡았다. 3엔드 득점에 불리한 선공을 잡고도 2점을 스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5엔드에 각각 1점씩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6엔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6엔드 이현출이 투구한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안쪽 캐나다 스톤 2개를 밀어내는 짜릿한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이어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br><br>7엔드 후공을 잡은 캐나다에 1점만 내주며 선방했고, 한국이 마지막 8엔드 후공을 잡았기에 결승이 가까워 보였다. 하지만 8엔드에서 예상치 못한 투구 실수들이 나왔다. 반면 캐나다는 하우스 안에 스톤을 안착시킨 뒤 가드까지 세우며 한국을 압박했다. 결국 한국은 마지막 엔드에서 통한의 3점을 내주며 역전패당했다.<br><br>차진호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 컬링이란 것이 원래 그렇지만 결정적일 때 못 해주면 우리가 진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남봉광은 “오늘 아침에 아내(백혜진)가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줬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이 아주 속상하다”며 “남아있는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br><br>한국은 14일 오전 2시35분 스웨덴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br><br>손현수 기자, 코르티나/공동취재단<br><br> 관련자료 이전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25학번 대학생 된 근황…"과팅 경험 有" (편스토랑) 03-13 다음 '金빛 질주→銀빛 사격' 김윤지, '금·은·은·은' 네 번째 메달로 장애인스포츠 에이스 '우뚝' [패럴림픽]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