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이해하고 점자로 번역…시각장애인 교수의 ‘포용적 AI’ 실천 작성일 03-1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현욱 KAIST 교수, 차세대 점자 번역 엔진 ‘케이-브레일’ 개발<br>다국어, 한글 혼용, 복합 단위 기호 등도 100% 정확도로 전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6nLEvu5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171d974bf753a06d947fc5813a3ea60851f2e289a7b4383fcfa6763a452952" dmcf-pid="HPLoDT71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dt/20260313175439188lybm.jpg" data-org-width="640" dmcf-mid="WwXZu8jJ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dt/20260313175439188ly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8c31baa7a12dad3d5a85510c3474772107ad6ef62aea805df89d8ed201459e" dmcf-pid="XQogwyztTS" dmcf-ptype="general"><br> 문장 구조와 맥락을 분석해 점자로 변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번역 엔진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1bdab101b50fdcc303e99a29f461f754a922a04981e2c6e045dfa1db22f3a3db" dmcf-pid="ZxgarWqFvl" dmcf-ptype="general">KAIST는 가현욱 융합인재학부 교수 연구팀이 일반 문자를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점자로 변환하는 차세대 점자 번역 엔진 ‘케이-브레일’(K-Braille)을 개발하고 대규모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e6a93494dcf4c0b81c69a293f3b9adf5f893645de6dfe39982d8221c7ad0f84" dmcf-pid="5MaNmYB3Sh" dmcf-ptype="general">점자 번역(점역)은 책이나 문서, 웹페이지 등 일반 글자로 작성된 정보를 점자 체계에 맞게 바꾸는 과정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필수적 기술이다.</p> <p contents-hash="10b7f2c1ae41e986bc4d423c38dc6c4376271dc0a2ce0b978da918f3eb6cc7ea" dmcf-pid="1RNjsGb0vC"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국어 점자 규정에는 띄어쓰기, 기호, 외국어 표기 등 다양한 예외 규칙이 있어 정확한 자동 점역이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730f94f9ccd91e5b3f133c330b2f22a3f0323991d79eb10bb03d745f5e10de45" dmcf-pid="tejAOHKplI" dmcf-ptype="general">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기존 점역 프로그램은 글자나 기호를 단순 규칙에 따라 변환하는 방식으로 다국어(영문 등)나 한굴 혼용 표현, 복합 단위 기호, 괄호 띄어쓰기 등 복잡한 규정 처리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5d916f814d4f8596dd86fbf2d72b11e8778328045e8e3c8374793cd07a8a504" dmcf-pid="FdAcIX9USO" dmcf-ptype="general">점자 한 칸의 오류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오타를 넘어 정보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9d2575bdd336fb58a8e88a70ba80d1861024ec06da4857250aa18842ba9769cb" dmcf-pid="3JckCZ2uhs" dmcf-ptype="general">케이-브레일은 형태소 분석과 문장 구조 분석을 통해 문장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해 점자로 변환한다. 이 때문에 외국와 한글이 혼용된 문장, 복잡한 기호 조합, 단위 표기 등 개정된 점자 규정의 다양한 예외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12fbbd6de6ccad0f831f07566d55167c4e83281b60bea5630066dbc60fa4077" dmcf-pid="0ikEh5V7T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케이-브레일의 점역 결과가 실제 점자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평가한 결과, 점자 규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따르는지를 나타내는 실질 점역 규정 준수율이 100%로 나왔다.</p> <p contents-hash="f6980c36141844478f76e24bb866a27c56005fddb406e50f76ff7aeef555d8f1" dmcf-pid="pq6PnwXSyr" dmcf-ptype="general">또 점자 문장 구조가 정답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보여주는 점역 형태소 구조 유사도는 평균 99.81%를 기록했다. 국립국어원의 공식 점역 프로그램 ‘점사랑’과 같은 문장으로 비교한 검증에서도 케이-브레일이 더 높은 점역 일치율을 보였다.</p> <p contents-hash="1b85c48325a66e12c9a0d49a2afc4c08b9866513717660e69ffc0ff9a8768cc4" dmcf-pid="UBPQLrZvW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케이-브레일 엔진을 포용적 AI 기술로서 무상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교육청, 점자 도서관, 보조기기 제조사 등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주체들과 공식적인 기술이전과 제휴망을 구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5f5cbd499d88b7ccd705b160a52c0dfea32c4898b7480eb5953fa71c4f7d077" dmcf-pid="ubQxom5TyD" dmcf-ptype="general">선천적 중증 시각장애인 연구자인 가현욱 KAIST 교수는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세상을 읽는 언어”라며 “앞으로 수학 수식과 과학 기호, 음악 악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점역 시스템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한국 점자 번역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기술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f9eae9b672399334ffe22724f7f8e4f4d3aa9971300110d85d35414efe3251" dmcf-pid="7KxMgs1yWE" dmcf-ptype="general">한편 가 교수가 지도한 융합인재학부 재학생이자 엠피에이지 대표인 정인서 학생은 지난 10일 KAIST에 포용적 AI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69d59b2c84918cf236a85bfcbd924604885f589df2ae3399eb6b4c55fbe980" dmcf-pid="z9MRaOtW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브레일(K-Braille) 엔진의 AST 구조 기반 의미론적 점역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dt/20260313175440666hgyn.jpg" data-org-width="394" dmcf-mid="Y1jAOHKp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dt/20260313175440666hg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브레일(K-Braille) 엔진의 AST 구조 기반 의미론적 점역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9b148df876c2bf16b2713899f2cd078f5a85b60b76826d71a607e1ea4e486c" dmcf-pid="q2ReNIFYCc"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력서 대신 난제 던진 일론 머스크, '파격적이지만 정답이 있는 문제' 03-13 다음 “모델보다 시스템이 더 위험하다”...에이전틱 AI,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