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최민건,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대회 통합 4관왕 쾌거 작성일 03-13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3/0000012741_001_20260313174811156.png" alt="" /><em class="img_desc">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1,2차 단복식 4관왕을 기록한 김서현과 최민건(오른쪽)</em></span></div><br><br>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6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투어 2차 대회(C1+)가 3월 13일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서현(전일중)과 최민건(충주중)이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1·2차 대회 합산 4관왕을 달성했다.<br><br>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서현이 최윤설(엠스포츠TA)을 6-2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초반 김서현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빠르게 3-0으로 앞서 나가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낸 김서현은 1시간 18분 만에 승리를 확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경기 후 김서현은 "4관왕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윤설이와는 첫 경기였고 두 살 어린 선수라 더 긴장됐다"며 "경기가 진행될수록 긴장이 풀렸고 생각보다 게임을 많이 내주지 않고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4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서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으로 정상에 오르며 기대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br><br>준우승을 차지한 최윤설은 "언니가 생각보다 더 잘해서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최윤설은 지난해 12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으로, 초등학교 5학년의 나이에 ATF 양구 14세 1·2차 대회를 연속 우승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남긴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3/0000012741_002_20260313174811255.jpg" alt="" /><em class="img_desc">2차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장학금 1백만원을 받은 김서현과 이형택 이사장(오른쪽)</em></span></div><br><br>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최민건이 서찬명(임용규TA)을 7-6(6)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1세트 초반 흐름은 서찬명이 주도했다. 하지만 최민건은 끈질긴 수비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6-6 동점을 만들며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끌고 갔고, 접전 끝에 역전으로 세트를 가져왔다.<br><br>기세를 탄 최민건은 2세트 들어 공격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두 번째 게임에서 서찬명과의 발리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한 뒤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결국 1시간 4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최민건은 "2주 동안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지난주 대회보다 훨씬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로 경기에 임했고 만족스럽다"며 "이형택 TD님이 조언해 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br><br>이어 "창원 대회부터 3주 연속 결승을 치러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끝까지 잘 버텨냈다. 충분히 쉬고 다시 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최민건은 ATF 창원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3/0000012741_003_20260313174811380.jpg" alt="" /><em class="img_desc">2차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해 트로피와 각종 부상을 받은 최민건과 이형택 이사장(오른쪽)</em></span></div><br><br>복식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은 이어졌다. 3월 12일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최민건-홍승유(오산GS) 조가 윤상원(양구중)-권민찬(안동서부초) 조의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윤상원은 남자단식 준결승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복식 결승에 출전하지 못했다.<br><br>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서현-김태희(이상 전일중) 조가 인도네시아의 쿼라 프린시-오브리 카디르 조를 6-0 6-1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최민건과 김서현은 오는 30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2026 ITF 아시아 U14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표팀에는 두 선수와 함께 홍승유(오산GS), 김아율(중앙여중)도 포함됐다.<br><br>ATF(아시아테니스연맹)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형택테니스재단(이사장 이형택)이 주관, 양구군이 후원했다. 이형택재단은 단식 우승자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저스트병원 후원)을 제공하는데 1,2차 단식에서 모두 우승한 김서현과 최민건은 상패 및 각종 부상과 함께 각각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br><br>대회를 주관한 이형택재단은 지난 2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한 테니스인의 밤 행사에서 1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 테니스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유망주 발굴과 육성, 국제대회 개최 및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ITF 국제주니어대회(J30)도 첫 개최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3/0000012741_004_20260313174811450.png" alt="" /><em class="img_desc">2차 대회 여자단식 준우승자 최윤설과 남자단식 준우승자 서찬명</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3/0000012741_005_2026031317481153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 2차 대회 단식 시상식 단체사진</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WBC 기자회견 “열 명 온다더니...” 03-13 다음 김은지 9단, 日 가토에 흑 불계승…센코컵 4강 진출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