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샐러리맨, 56개국의 빛을 수집하다…사진작가 김태영 '빛 그리고 여정' 작성일 03-1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NEbMDgi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e20b60c7794d59fa01b7d16987b0cf3a94e84c32a371de1350d80b4fab8d3" data-idxno="675126" data-type="photo" dmcf-pid="y7pqmYB3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ockeyNewsKorea/20260313161627105uuaq.png" data-org-width="720" dmcf-mid="PYVPWpQ9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ockeyNewsKorea/20260313161627105uuaq.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21a4a82f572f77cb294ca073c373085801b0511de59e95d041029e5bc143d5" dmcf-pid="YaLj76AieS"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빛은 공평하게 쏟아지지만, 찰나의 흔적을 영원으로 박제하는 것은 온전히 사진가의 몫이다. 평생을 묵묵한 직장인으로 살면서도 세계 오지를 누비며 자신만의 '빛'을 좇아온 한 남자의 묵직한 기록이 관객들을 찾아온다.</p> <p contents-hash="b52f36ea911ea2958d9f4bcef0b1e66d880f9fbed3c30c699a52ca0e37afc780" dmcf-pid="GNoAzPcnLl" dmcf-ptype="general"> 사진작가 김태영의 12번째 개인전 '빛 그리고 여정(Light and the Journey)'이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복합문화전시공간 EPIK Art Gallery & Culture Lab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98b27db9c0d494060afd26ec9f3b2c9ac0641497d51504292b48ee0060fe3212" dmcf-pid="HjgcqQkLeh" dmcf-ptype="general"> 김태영 작가의 이력은 남다르다. 1989년부터 37년간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한 샐러리맨인 그는 치열한 직장 생활 속에서도 틈이 날 때마다 카메라를 메고 세상 밖으로 나섰다. 전 세계 56개국을 82회에 걸쳐 여행하며 기록해 온 빛의 흔적과 시간의 결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 작품들과 함께, 대형 LED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를 병행해 시각적 다채로움을 극대화했다.</p> <p contents-hash="a443344ae0bad7bf846c66aa9241b20a7a7e0a5a351718c142a33cffeaeb1425" dmcf-pid="XAakBxEoiC" dmcf-ptype="general"> 호주 아웃백의 40도 폭염 속 붉은 석양, 테즈마니아 숲이 뿜어내는 바람의 숨결, 수백 년 된 유럽의 골목길까지. 그가 렌즈에 담은 세상은 단순한 관광지의 풍광이 아니다. 작가는 "빛은 잠시 머물다 사라지지만, 그 순간이 남긴 감정은 오래도록 남는다"며 풍경이 품어온 시간과 장소의 온도, 침묵까지 이미지 안에 담아내고자 했다. 37년의 단단한 일상이 있었기에 역설적으로 흔들림 없이 빛의 길을 좇을 수 있었다는 그의 고백은 깊은 위로를 건넨다.</p> <p contents-hash="fda2e09c708bec04a39f2d45fdd1678621797257e6cd4eec85b77937449f159d" dmcf-pid="ZcNEbMDgJI" dmcf-ptype="general"> 이 장대한 여정의 이면에는 지독한 기다림과 든든한 '동반자'가 있었다. 작가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 정상에서, 곰이 튀어나올 것 같은 새벽 숲에서 한 컷을 얻기 위해 추위에 떨던 날들 동안 불평 없이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뭉클한 헌사를 바쳤다. 사진은 결국 그가 세상을 이해하고 아내와 함께 걸어온 삶 그 자체인 셈이다.</p> <p contents-hash="42cdc5ddeb5580a549193ed0a3b8d331382fff7849bf6ff74ca77570d97eba85" dmcf-pid="5kjDKRwaeO" dmcf-ptype="general"> 작가의 발끝과 렌즈를 따라 걷다 보면 관람객 역시 각자의 삶 속에 스쳐 지나갔던 빛의 순간들을 조우하게 될 것이다. 작가와 직접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프닝 아티스트 토크'는 개막일인 4월 1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p> <p contents-hash="6233dafb8d6d8b0baefa6e12099a448200ad8a9510ffbb02a4b4939b24d2c76c" dmcf-pid="1EAw9erNis" dmcf-ptype="general">사진=본인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하이, 2년 만에 결별…'1인 기획사 5년 미등록' 사건 2개월 만 [공식] 03-13 다음 '재혼' 서동주, 데이트 폭력 피해 고백... "바로 헤어져야"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