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술방’ 3년새 4배… 10대 무방비 노출에도 법적제재 공백 작성일 03-1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미심위 위원장에 고광헌 선출<br>콘텐츠 제동장치 마련될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66MEs1y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db1a8482bd747ba995b11653e7df6f21c620c96e0b58c4cfce819c395d02b8" dmcf-pid="066MEs1y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주량을 자랑하는 배우 이재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munhwa/20260313115639343dbuu.png" data-org-width="640" dmcf-mid="FGFUQdmj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munhwa/20260313115639343dbu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주량을 자랑하는 배우 이재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2495b76a2cbad595385c2b91941268514b55fae58218f77fa457ff633e20e4" dmcf-pid="pPPRDOtWhr" dmcf-ptype="general">배우 이재룡(62)이 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 전 일명 ‘술방’(술 마시는 장면이 노출되는 방송)에 출연하는 등 미디어를 통한 음주 권장이 또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를 제재할 마땅한 기준이 없는 가운데, 반 년간 공백 상태였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12일 고광헌 위원장 체제로 공식 출범하면서 술방을 비롯해 산재해 있는 미디어 관련 문제를 바로잡을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9e141e3de651066c253d6108a97bb8fc7148d81c16853c3eadc5cb83318f561f" dmcf-pid="UQQewIFYCw" dmcf-ptype="general">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튜브 등에서는 술방이 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출연 비중도 높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난해 6월 자료를 보면, 유튜브에서 ‘음주’ 관련 조회 수 상위 100위권 콘텐츠 중 유명 연예인이 등장한 비율은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4.2배 증가했다. 지상파·종편·케이블채널 등 시청률 상위 10위 프로그램의 음주 노출 빈도도 같은 기간 0.9회에서 1.4회로 56%가량 늘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월평균 사용 시간 모두 10대가 1위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런 술방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dbb555141c45c45c9b57f1679926e7cf046c767de5e5787d6d9112c3ca31a76e" dmcf-pid="uxxdrC3GCD"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적발’만 할 뿐, 정작 ‘시정’은 못하고 있다. 2023년 개정된 후 ‘19세 미만 시청 제한’과 ‘음주 경고 문구 삽입’을 권고하고 있지만 법적 제재 수단은 없다. 지난해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유튜브 음주 콘텐츠 10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99건에서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을 발견했으나 시정 요청은 없었다.</p> <p contents-hash="d8ef79015ab7eec193323873414f283a90a46433555206686ce75e65609d6464" dmcf-pid="7MMJmh0HlE" dmcf-ptype="general">관련법 개정까지 적잖은 시일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방미심위의 적극적 심의와 처벌이 가장 현실적인 제동 장치다. 방미심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024년 11월 출연자들의 음주 장면을 반복적으로 노출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대해 법적 제재인 ‘주의’를 의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67bf4ae48fc399ad637739d1f9af6ecc9d938afdc64bacd1134da02883ad458" dmcf-pid="zRRislpXvk" dmcf-ptype="general">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런 예능은 과도한 음주를 긍정적으로 포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술 마시는 방송이 늘어나는 미디어 환경을 바로잡을 수 있는 세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업무를 재개한 방미심위를 넘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고 신속한 대응이 더욱 촉구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8793ca2ce37d3d501f67da340d87b261d7ad699985ff39e3d803ee89aadf52" dmcf-pid="qeenOSUZvc"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가을, 단독 유튜브 채널 공개… 취미·취향 공유 03-13 다음 [엠빅뉴스] [도미니카전] “남미 야구 잘 봤습니다” 고영표의 공략법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