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도 질 수 있고 결코 불가능한 상대 아냐" 왕즈이의 우승 본 천위페이의 각오.. 中 공세 거세지나 작성일 03-1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3/0005493008_001_20260313105311963.jp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천위페이(28)가 '세계 최강'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연승 행진이 팀 동료 왕즈이(26)에 의해 중단된 것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막을 내린 2026 전영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에 세트 스코어 0-2(15-21, 19-21)로 패했다. <br><br>이 패배로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이어져 온 공식전 연승 행진을 '36'에서 마감했다. 동시에 왕즈이 상대 10연승 행진도 멈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3/0005493008_002_20260313105311997.jpeg" alt="" /></span><br><br>이에 '광밍리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12일 왕즈이가 안세영을 꺾고 전영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천위페이의 인터뷰 내용을 일제히 전했다. <br><br>베이징에서 열린 양회 행사에 참석한 천위페이는 "경쟁 스포츠에서는 누구도 계속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 당시 내가 (부상을 안고) 안세영을 꺾었을 때도 그랬다"고 잘라말했다.<br><br>이어 "당시에도 내가 그녀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나는 결국 이겼다"면서 "안세영 역시 질 수 있고 결코 불가능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강조했다. <br><br>천위페이는 왕즈이에 대해 "왕즈이는 이번 결승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쳤고, 자신의 기량을 완전히 발휘했다"면서 "때문에 왕즈이가 이긴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결과"라고 동료에게 힘을 실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3/0005493008_003_20260313105312026.jpg" alt="" /></span><br><br>특히 천위페이는 "앞으로 우리 중국 여자 단식에서는 왕즈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수들이 안세영을 이기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br><br>안세영이 36연승을 멈춘 것이 중국 선수들에겐 희망이 되고 있다.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겼던 안세영이란 커다란 벽에 금이 갔다고 믿고 있다. <br><br>중국은 전영오픈을 계기로 안세영을 향한 집단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안세영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틈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3/0005493008_004_20260313105312070.jpeg" alt="" /></span><br><br>안세영은 귀국 인터뷰에서 "실수가 너무 많았고 실수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스스로 패인을 인정했다. <br><br>이어 "내가 천위페이를 이기려고 했던 것처럼, 왕즈이도 당연히 나를 이기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너무 고맙고 나도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 될 이유라 생각한다"며 패배를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3/0005493008_005_20260313105312081.jpg" alt="" /></span><br><br>또 안세영은 "진 것이 아니라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배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지지 않는 선수가 돼보도록 하겠다"며 담담하게 각오를 다졌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전영오픈 소셜 미디어. BWF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세계 4위 꺾었다' WTT 챔피언스 충칭 주위링 3-1 제압…안재현도 8강행 03-13 다음 한국 휠체어컬링, 개최국 이탈리아 꺾고 4강 진출…믹스더블 이어 또 한 번 메달 노린다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