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만나는 이정후 "프로와 고교선수가 싸우는 것 아냐" 작성일 03-1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3/0001340006_001_2026031310170895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이정후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훈련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 선수와 고교 선수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br> <br>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스타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상대 선수들의 이름값을 머릿속에서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정후는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은 대부분 이름값이 있고 TV에서 보던 스타 플레이어"라며 "(대표팀 동료들이) 주눅들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들도 우리처럼 같은 프로 선수"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어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는 프로 선수와 고교 선수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역시 한국을 대표해 모인 선수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아울러 "경기 다음 날, 경기를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도미니카공화국의 선발로 나서는 특급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에 관해선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최고의 투수"라며 "나 역시 상대해봤지만 까다로운 선수"라고 했습니다.<br> <br> 이어 "산체스를 상대해본 (대표팀 동료)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그의 특징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최고 투수들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한국 야구엔 큰 자산이 될 것 같은데, 잘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도미니카공화국의 선발로 예고된 1996년생 왼손투수 산체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MLB 통산 104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21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br> <br> 산체스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냈지만, 그를 상대해본 이정후와 존스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습니다.<br> <br> 이정후는 2025시즌 산체스를 만나 3타수 1안타 1삼진, 존스는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br> <br> 이정후는 오히려 론디포파크의 분위기를 걱정했습니다.<br> <br>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접 관람한 이정후는 "여기는 미국이지만 마치 도미니카공화국의 홈구장 같다"며 "압도적인 응원이 펼쳐지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울러 "지금 대표팀엔 운과 좋은 기운이 가득 차 있다"며 "패기와 기세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8강전은 내일 오전 7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MLB 특급 투수 만나는 김도영 "내 위치 확인하겠다" 03-13 다음 정부, 안전한 AI 사회 구현 위한 'AI 윤리원칙' 새로 만든다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