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싱·엄마로 방송이라니"… 장윤정, '같이 삽시다'로 연 2막 (인터뷰) 작성일 03-1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87년 미스코리아 진·미스유니버스 2위 출신 방송인<br>미국서 두 딸 키우며 공백… 황신혜·정가은과 리얼 예능 도전<br>"인생은 어찌 될지 몰라… 재미 붙여가는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sSZxEoM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eac787b008079ed508c7a6966905e34fb8b4678cc4b897d8c83523002eab2f" dmcf-pid="KG5p9kYC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민화 개인전을 개최했다. 루트비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27308sjar.jpg" data-org-width="640" dmcf-mid="5el7fwXS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27308sj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민화 개인전을 개최했다. 루트비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580e57725002a88b474095c7abc55b902daa7db04818660791a0bcb2366b58" dmcf-pid="9H1U2EGhJN" dmcf-ptype="general">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오랜 공백 끝에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딸을 키우며 살아온 싱글맘의 삶, 그리고 긴 시간을 돌아 재회한 방송 활동에 대해 그는 “인생은 정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것 같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99fb56145e3e1f3bc816d0ff15683e6b0818c6c0c7c536311b1c5069e040bbe" dmcf-pid="2XtuVDHlJa"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18세의 나이에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p> <p contents-hash="554b723a2099f39f998a75a181d9952f9e846ef415909a76946ade191dad73c0" dmcf-pid="VZF7fwXSng" dmcf-ptype="general">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는 1990년대 방송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KBS2 ‘생방송 전국은 지금’ MC를 시작으로 ‘전원집합 토요 대행진’ ‘밤으로 가는 쇼’ ‘밤과 음악사이’ ‘퀴즈 주부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당시 대표 여성 MC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원집합 토요 대행진’에서는 배우 고현정과 함께 쇼 프로그램 최초의 여성 듀오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0b432f997cf6dfd2571c899d707a98caa7e53914b3b5090aec33c6810036dee" dmcf-pid="f53z4rZvJo" dmcf-ptype="general">하지만 1990년대 후반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긴 공백기를 맞았다. 1994년에 결혼했다가 이혼의 아픔을 겪은 그는 2000년대 초 재혼해 미국에서 두 딸을 낳아 키웠다. 그러다 2018년 다시 이혼 사실을 알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31cdc5f638c45e7982545a12c90c64f4f4bc7a3a1d872de8ab54946abbebf7" dmcf-pid="410q8m5T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정의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 당시를 지켜보는 황신혜의 모습.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28632jdoc.png" data-org-width="640" dmcf-mid="tWihHPcn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28632jdo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정의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 당시를 지켜보는 황신혜의 모습.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c88f12ceb8f6708bcd1b642ed3109fa6f45b62ac08415807f3757b5c7252ef" dmcf-pid="8tpB6s1yJn"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미국에 있으면서 ‘나는 이제 방송을 못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시작하려고 해도 쉽지 않더라. 방송에 대한 욕심을 내려둔 상태에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진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2398169ba1eacfe73de88e8158fd5a809e2265398c847af5720e3296b794807" dmcf-pid="6FUbPOtWRi" dmcf-ptype="general">처음에 그는 이 프로그램의 형식이 낯설었단다.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 예능이었기 때문이다. “저는 예전에 방송할 때는 대본을 꼭 외워서 가곤 했어요. 프롬프터도 없던 시절이니까요. 그런데 여기는 구성만 있고 그냥 촬영에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죠. 이게 방송이 되나 싶더라고요. 하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581ea9a314a563b23103d28b90bfe8600a2a05b0781b7788fb7d5c6a37e733" dmcf-pid="P3uKQIFY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정의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 당시 모습.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30173jlop.png" data-org-width="640" dmcf-mid="3gSz4rZv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30173jlo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정의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 당시 모습.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053731c111a5f4133132aba8fea9c82641697780103ac83b9a92794cee3f88" dmcf-pid="Q94MgHKpJd" dmcf-ptype="general">함께 출연하는 배우 황신혜, 방송인 정가은과의 호흡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셋의 캐릭터가 너무 달라요. 황신혜 언니는 예쁜 옷 입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저는 SNS를 거의 안 해요. 가은이는 눈치도 빠르고 분위기를 맞추는 스타일이에요. 2박 3일 동안 같이 지내면서 촬영을 하는데, 밥도 직접 해 먹고 집안일도 같이 하죠. ”</p> <p contents-hash="68e2cf6234f72002e7e2c10907721dc2502d4ab4ab14c2f6290aa65dc1433670" dmcf-pid="x28RaX9UJe"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스스로를 생활형 캐릭터라고 했다. “저는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며 엄마로만 오래 살았잖아요. 밥하고 설거지하는 건 익숙해요. 가은이도 아이 엄마라 손질하고 치우는 걸 잘하고, 신혜 언니는 예쁘게 요리를 잘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355764b0f1ae14c2ad81c3421f216ff484aa9f40b4312161f5443bcd964519" dmcf-pid="yOlY3JsA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정 황신혜 정가은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31527pzng.png" data-org-width="640" dmcf-mid="BLyZuohD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hankooki/20260313094331527pzn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정 황신혜 정가은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KBS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8510118497bd2f9e95ac477e736bb783fd5d3e46957874b981947d54e742c0" dmcf-pid="WISG0iOcLM" dmcf-ptype="general">세 사람에게는 공통점도 있다.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점이다. 그는 특히 정가은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건넨다고 했다. “제가 가은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너무 애쓰지 마라,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더라고요.”</p> <p contents-hash="7349c6eb6e4a84fe886667e032a420e0abed0e5bf685cf376f4255e781e50204" dmcf-pid="YCvHpnIkJx" dmcf-ptype="general">지금 그의 삶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두 딸이다. “첫째는 직장인이 됐고 둘째는 대학생이에요. 예전에는 제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 둘 낳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딸들이 술도 같이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됐어요. 옷도 같이 사러 다니고요. 그런 시간이 너무 좋아요.”</p> <p contents-hash="98b6a3ac6042c59a1ef8a6fb663d8399878ed734f44a425b8aa3799803ce36cc" dmcf-pid="GhTXULCERQ" dmcf-ptype="general">거창한 꿈은 없다고 밝힌 장윤정은 “특별하게 정해 놓은 목표는 없지만 꾸준히 오래 하고 싶다. 선우용여 선생님처럼 80살이 될 때까지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be5431129d471bf3ee20a9aad6fcf51974d0d08f4e0c4ae37ac589f6a18114c" dmcf-pid="HlyZuohDeP" dmcf-ptype="general"><strong>“정말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또 일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느꼈어요. 나쁜 게 다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게 다 좋은 것도 아니구나. 인생은 정말 어찌 될지 모르는 것 같아요. 힘내서 즐겁게 살아봐야죠.”</strong></p> <p contents-hash="3b98def78c1f905203c32cd6529b25d970c886b326eec32cdda48ff7a72547a2" dmcf-pid="XSW57glwn6"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법원,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 징역 3년 확정 03-13 다음 박소담,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 출연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