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도 4강행…'부부 메달' 정조준 작성일 03-13 16 목록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 대표팀이 홈 텃세를 극복하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4강에 진출해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br>  <br> 남봉광(45)-방민자(64)-양희태(58)-이현출(40)-차진호(54)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최종 9차전에서 안방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6-5로 이겼다. <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3/13/20260313504271_20260313091007270.jpg" alt="" /></span> </td></tr><tr><td> 코르티나담페초=공동취재단 </td></tr></tbody></table> 이로써 예선 최종합계 5승 4패가 된 한국은 캐나다(9승)와 중국(8승 1패), 스웨덴(5승 4패)에 이은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0개 팀이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팀 종목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9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믹스더블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은 휠체어컬링에서 또 한 번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br>  <br> 준결승 4장의 티켓 중 이미 3장의 주인공이 정해진 상황에서 치러진 이날 예선 최종전은 결승보다도 치열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모두 4승 4패의 기록으로 이날 최종전의 승자가 마지막 남은 4강 티켓을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br>  <br> 이런 탓에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다. 1엔드 선공이던 한국은 2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2엔드에서 바로 3점을 따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결국 마지막 엔드인 8엔드에서 결정됐다. 5-5 상황에서 맞이한 8엔드에서 한국은 엔드 초중반까지 이탈리아 공격에 주춤했지만, 후반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1점을 추가하며 결국 4강 티켓을 따냈다.<br>  <br> 이현출은 “8엔드에서 내 샷이 사실 생각한대로 가지 않았는데, 행운이 우리에게 오려고 했는지 결과가 좋았다”며 “팀원이 모두 한 마음으로 4강 진출을 바랐기 때문에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호는 “사실 최종전보다는 좀 더 빨리 4강 진출을 확정지었어야 하는데, 빙질 등 우리 생각이랑 좀 달랐던 것이 있어 애를 먹었다”며 “이제 메달권에 왔으니 꼭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말했다.<br>  <br> 이날 승리한 한국은 13일 이번 대회 예선 9경기 전승을 거두며 예선 1위로 올라온 캐나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캐나다에 3-6으로 졌다.<br>  <br> 혼성팀의 준결승 진출로 ‘부부 동반 메달’ 획득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백혜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남편인 남봉광이 혼성팀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봉광은 “아내 백혜진 선수가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나 역시 캐나다를 넘어 꼭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며 “부부 동반 메달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까마귀는 늑대를 뒤쫓지 않는다…그들의 사냥터를 기억할 뿐" 03-13 다음 '데뷔 후 무승'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과 4년 재계약 체결... 도박수인가 무한 신뢰인가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