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조규성, PL 클럽 노팅엄 상대로 헤더 결승골 작성일 03-1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서 팀 승리 견인... 3개월 만에 부활포</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3/0002507906_001_20260313091616604.jpg" alt="" /></span></td></tr><tr><td><b>▲ </b> 12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FC 미드윌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조규성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td></tr><tr><td>ⓒ EPA/연합뉴스</td></tr></tbody></table><br>조규성(미트윌란)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상대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3개월 만이자 2026년 첫 골을 신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br><br>조규성은 13일(아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미트윌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br><br>1차전에서 1골차 승리를 거둔 미트윌란은 오는 20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br><br><strong>조규성, 후반 교체 투입 후 헤더 결승골</strong><br><br>홈팀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은 이고르 제주스, 2선은 칼럼 허드슨오도이-모건 깁스화이트-오마리 허친슨이 포진했다. 미드필드는 니콜라스 도밍게스-엘리엇 앤더슨, 포백은 모라투-무리요-자이르 쿠냐-올라 아이나, 골문은 마츠 셀스가 지켰다.<br><br>원정팀 미트윌란은 3-4-2-1로 나섰다. 원톱은 주니오르 브루마두, 좌우에는 아랄 심시르와 데닐 카스티뇨가 자리했다. 빅토르 옌센와 케빈 음바두가 좌우 윙백에 섰으며, 중원 조합은 페드루 브라보-필리프 빌링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마츠 베흐-마틴 에를리치-우스망 디아오, 골키퍼 장갑은 엘리아스 올라프손이 꼈다. 코리안리거 조규성과 이한범은 벤치에서 시작했다.<br><br>노팅엄은 경기 초반 자이르 쿠냐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를 맞았다. 전반 9분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교체됐다.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흐름이었다.<br><br>전반 19분 허친슨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에는 아이나의 슈팅을 다시 한 번 올라프손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9분 엔더슨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노팅엄은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고도 득점으로 방점을 찍지 못했다. 전반은 0대 0으로 종료됐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노팅엄은 모라투 대신 니코 윌리엄스를 넣었다. 미트윌란도 카스티요 대신 발데마르 비스코프를 투입했다.<br><br>후반에는 미트윌란이 조금 더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5분 심시르의 중거리 슈팅이 셀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비스코프의 슈팅이 골대를 팅겨나오며 아쉬움을 자아냈다.<br><br>미트윌란은 후반 12분 브루마두, 심시르 대신 미카엘 우레, 조규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우레-조규성 투톱으로의 변화였다. 후반 14분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음바부를 대신해 이한범이 들어갔다.<br><br>팽팽한 접전에서 정적을 깬 건 조규성이었다. 후반 35분 이한범과 한 차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쪽에서 디아오가 크로스를 올렸다. 조규성은 아이나와 경합 도중 순식간에 떨쳐낸 뒤 프리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br><br>노팅엄은 아이나 대신 공격수 딜랑 바콰를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분전했다. 박스 안으로 롱패스를 배달하는 단순하고 효율적인 공격으로 해법을 모색했지만 끝내 미트윌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는 미트윌란의 1대 0 승리로 마감됐다.<br><br><strong>조규성의 완벽한 부활...한국 대표팀에 호재</strong><br><br>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3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최전방을 지켰다.<br><br>2023년 여름에는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적한 첫 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찬 조규성은 모든 대회 통합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으로 미트윌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br><br>하지만 2년차인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이 발생해 1년을 재활에만 매진했다. 한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린 조규성은 기나긴 재활을 거쳐 이번 2025-2026시즌 덴마크 리그 5라운드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br><br>조규성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6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지난해 12월 헹크와의 유로파피그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 득점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침묵했다.<br><br>최근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지만 중요도가 높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포효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그는 첫 번째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존재감을 뿜어냈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노팅엄을 상대로 득점포를 쏘아올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기인 제공권과 헤더골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았다.<br><br>이로써 조규성은 올 시즌 덴마크 리그(수페르리가) 3골, 덴마크컵 2골, 유로파리그 2골을 더해 도합 7골을 기록 중이다.<br><br>3개월 만에 터진 부활포에 힘입어 다가오는 3월 A매치 발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1년 8개월 만에 한국 대표팀에 복귀했고, 볼리비아전에서 골맛을 봤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여 남기고 조규성의 경기력 상승은 한국 대표팀에게 큰 호재다.<br> 관련자료 이전 규정도 몰랐던 감독, 몸풀다 떠난 에이스 '야구 드림팀' 미국의 망신 03-13 다음 휠체어컬링 혼성, 준결승 진출…이탈리아 꺾고 예선 4위[패럴림픽]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