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이청아 “이나영·정은채와 내향인 케미, 사흘만 안 봐도…” [인터뷰②] 작성일 03-1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ZiterN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77d561edf061a933e2bf6f8f624e08914d95ec9a6813977dd6d50e1c1ec71b" dmcf-pid="0e5nFdmj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청아가 황현진을 표현하기 위해 내면부터 외면까지 갖은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사진| 매니지먼트숲"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tartoday/20260313080307533ghqw.jpg" data-org-width="700" dmcf-mid="1FS6yfae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tartoday/20260313080307533gh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청아가 황현진을 표현하기 위해 내면부터 외면까지 갖은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사진| 매니지먼트숲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1a47230f33d85831dbde7c905a4b1de656576c75a4def204f1116ce51f0a3b" dmcf-pid="pd1L3JsAHB" dmcf-ptype="general"> ([인터뷰①]에 이어) 이청아는 황현진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외적인 디테일부터 철저하게 계산했다. 그는 황현진을 ‘언제 어디서든 사건 현장으로 튀어나갈 준비가 된 인물’이라고 보고 의상에도 힘을 쏟았다. </div> <p contents-hash="a196cc65a8241af049e388dcafc554351726370493556c257cf8b2596a1e8efa" dmcf-pid="UJto0iOcHq" dmcf-ptype="general">특히 암스테르담 여행 중 헝클어진 땋은 머리를 하고 대본에 몰두했던 그 자연스러운 감성을 현진의 메인 스타일로 녹여내기도 했단다. 이청아는 “이 인물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이었으면 해서 같은 바지를 여러 번 돌려 입고 운동화를 신기도 했다. 제 사복을 입는 등 편하게 입으면서 캐릭터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58cb79502c70610aa571eef5ebdbf3dfbabf8ecabe31e5eddbd0110dd830d6" dmcf-pid="uiFgpnIktz" dmcf-ptype="general">이청아는 또 황현진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로펌 L&J에서 함께 활동하는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캐릭터에 대해서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e995afedca5f69abbe943d824ac18930840fa2b7362a4950fbb0ef14c887486" dmcf-pid="7n3aULCEG7" dmcf-ptype="general">그는 “현진이는 극의 문을 열고 방향을 만드는 인물이다. 4부까지는 숨겨진 퍼즐 같지만 결국 그 문을 다 현진이가 치고 다니며 연다. 자기가 친 사고에서 실마리를 발견하는, 사건을 흔드는 역할”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838ec2be9d1a3ff6f89ef029a1fb6bff629d26598e221285953de71945c6d0" dmcf-pid="zUDqmuMV5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라영이와 신재는 기본적으로 ‘지키는 사람’들이다. 라영은 자신의 비밀을 끝까지 지키려 하고, 신재는 그 구조 속에서 친구들을 지키는 인물이다. 저는 그 사이에서 마음껏 놀아주고 찔러줘서 사람들이 말할 거리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역할 분담 덕분에 세 친구의 조합이 더 잘 어우러질 수 있었다고.</p> <p contents-hash="4e04892110931068971eb523bda26392e65c128440d953b84329fccfd86f8c8d" dmcf-pid="quwBs7RfYU" dmcf-ptype="general">황현진의 저돌적인 면모는 액션 신에서 빛났다. 20대 시절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을 위해 6개월간 다닌 액션 스쿨에서 다진 내공이 이번에 돋보인 것. 이청아는 “무술 감독님이 습득이 빠르다며 ‘속도 조절 안 해도 되겠다’고 칭찬해 주셨을 때 ‘아직 죽지 않았구나’ 싶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욕설 연기도 제가 독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6d99cc5c02e3bf01caaf0c07aec2daf166f3a6b619f0a9e3cd114e14369ee603" dmcf-pid="B7rbOze4Zp" dmcf-ptype="general">호평받은 액션은 팬들의 걱정도 동시에 자아냈다. 최근 이청아는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시작 당시 교통사고로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adc52875e576c65fdcabb7c81aafac9c18d94c4fd47ad89e02d30522aabef85" dmcf-pid="bzmKIqd81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청아는 “쉬니까 너무 좋아졌다. 이렇게까지 크게 이슈될 문제가 아니었는데, 유튜브 근황 이야기가 와전되어 놀랐다. 사람이 손가락 하나 베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지 않나. 딱 그 정도의 경험이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p> <p contents-hash="49e7a624d366b88341bbde0463687aba0701efa35e9f1969082655106b7085ff" dmcf-pid="Kqs9CBJ6X3" dmcf-ptype="general">로펌 L&J 변호사 3인방의 ‘내향인 케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청아는 이나영, 정은채와 20년 지기 친구 느낌을 내기 위해 사적으로도 여러 번 만남을 가졌다며 “제가 캐스팅 되기 전, 두 사람이 두 번 정도 더 만났고, 셋이서도 두 번 정도 모였다. 감독님이 ‘나영 씨와 은채 씨가 내성적이니 청아 씨가 중간에서 잘 좀 해달라’고 부탁하셨는데, 사실 저도 사회성 없기로 유명해서 당황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12f5c8b8b44a7117f35faf8496425263b20da46e1ba42a75dad4ac011a88c477" dmcf-pid="9BO2hbiPXF"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 셋이 만났을 때 정말 ‘안녕하세요’ 하고 침묵이 이어졌다. 거의 감독님 목소리만 들릴 정도였다”면서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인지 그 침묵이 불편하지 않았다. 작은 말에서도 진심을 보는 내향인들이라 서로 신경 쓰고 배려한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c6c069bfdc3fa3642af74f876bcf5b5c59e783e2140be15d99734ffd931dd06" dmcf-pid="2bIVlKnQGt" dmcf-ptype="general">친해지는 과정도 과연 ‘내향인’다웠다. 이청아는 “나영 언니와 즐겁게 대화하고 헤어졌다가도, 며칠 뒤 현장에서 만나면 다시 어색해져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사흘만 안 봐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허무하다고 웃기도 했다. 말을 놓다가도 다시 존댓말이 튀어나와 ‘우리 편하게 하자’고 했다”며 “이제야 좀 편해진 것 같아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6c89619aa4ae7298a3c3fd101298bb8672e77e71b04ce45153628aa2369ef3" dmcf-pid="VKCfS9Lx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청아가 ‘아너’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매니지먼트숲"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tartoday/20260313080308840rlbd.jpg" data-org-width="700" dmcf-mid="FO2O4rZvX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tartoday/20260313080308840rl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청아가 ‘아너’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매니지먼트숲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219d677490ff5cd65c6241abd32e1707dd256ea009db2c7e34767c7ede63d4" dmcf-pid="f9h4v2oMG5" dmcf-ptype="general"> 세 사람의 케미와 작품이 남긴 묵직한 여운 때문인지 시즌2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런 기대감에 대해 이청아는 “저희도 현장에서 12부 엔딩을 보고 ‘어?’ 했었는데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하시더라. 제작사 대표님께 슬쩍 여쭤보니 ‘좋으면 또 하고’라며 말을 흐리시더라”며 “시즌2를 할지 물어봐달라”고 되려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ec33594af5690dea25d67f435695c54a1b593784d5b9cbb6055e89c33bb41d42" dmcf-pid="42l8TVgRZ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엔딩이 오히려 현실적이라 좋았다. 시원하게 끝나면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고, 지금처럼 끝나면 아쉬움은 남겠지만 거대 권력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양심이 계속 싸워나간다는 의미다. 마지막에 또 한 명의 피해자에게 ‘저희가 듣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이 가장 큰 위안이자 주제였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99439c2000ea1cb757bed28d821e919ba71767a0331a4130497a673d65516e5" dmcf-pid="8fvPW4NdYX" dmcf-ptype="general">이어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올 때 누군가 행복해지거나,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지 의미를 찾는다. 픽션이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취약하고 보호받지 못한 이들을 가시화하고, 그들의 잘못된 선택과 약점을 인정하며 끊어낼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아너’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8d808150c4e38b405960d32b7727627895914a2077a61d4c220cadc6cb2cd3f" dmcf-pid="64TQY8jJYH" dmcf-ptype="general">‘아너’는 첫 방송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ENA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이후 4.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p> <p contents-hash="6df0af4efbc44ed39130a6f9ddda369a6b969ed8a01921206f371daca497f3a2" dmcf-pid="P8yxG6Ai5G" dmcf-ptype="general">이청아는 이에 대해 “수치적인 부분에는 문외한이지만 배우로서 늘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작품이 잘되면 함께 고생한 제작진이 힘이 나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일정과 맞물려 홍보를 더 충분히 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 작품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처음 든 생각은 안도감이었다. 고생하신 감독님 얼굴을 뵈니 그저 다행이라는 마음이 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e83168d61b94a4338915b48775974d7fa8521d27679462c5cdd0cadcdbbf209" dmcf-pid="Q6WMHPcnZY"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청아 “여행 중 받은 ‘아너’ 대본, 궁금증에 출연했죠” [인터뷰①] 03-13 다음 ‘사랑과 전쟁’ 홍승범, ‘결혼지옥’ 권영경과 3년 전 이혼…7살 연하와 열애 중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