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BTS 공연, 프로야구 개막 등 암표 적극 단속…신고자에 인센티브도” 작성일 03-13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민생물가 관계장관 TF’서 암표 단속 방안 발표<br>필요시 경찰수사 적극 의뢰…민관 협력도 강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3/13/0004598857_001_20260313074911597.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암표 특별단속 및 근절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정부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프로야구 개막 등 봄철 주요 공연·스포츠 분야의 암표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암표 신고센터 활동을 강화하고, 암표 단속을 위한 민관 협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br><br>김영수 문체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암표 특별단속 및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 차관은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최휘영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br><br>우선 문체부는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신고센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공연)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스포츠)에서 각각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암표신고센터는 8월 개정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에 맞춰 법정 기관으로 승격된다.<br><br>암표 신고센터에 예매번호 등이 포함된 신고가 접수되면 예매처에 수시로 통보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신고내용에 따라 자체 발권 취소를 유도하거나 티켓 발권 취소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암표 거래의 자발적 감시 및 신고를 장려하고, 적극 신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br><br>또 암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주요 행사 선정 및 일 단위 동향까지 파악하고 신고 외 의심사례까지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즉 그동안 문자 중심으로 이뤄진 암표 모니터링을 이미지 정보까지 수집·분석하는 방식으로 확대하는 데 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암표 거래 사이트에 사진만 올리는 신종 수법을 적발하기 위한 조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3/13/0004598857_002_20260313074911624.jpg" alt="" /><em class="img_desc">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주재로 12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앞서 문체부는 개정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에서 자동·반복 입력프로그램(매크로) 사용여부와 무관하게 웃돈을 붙이는 부정거래 자체를 금지하고, 고강도 경제적 제재 등을 도입했다, 즉 판매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신고포상금 지원하며 부당이익의 몰수와 추징을 진행한다. 또 사업자의 방지조치를 의무화했다.<br><br>이와 함께 문체부는 매크로 사용이 의심되는 온라인 게시글은 경찰에 수시 공유하고,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는 경찰 수사를 적극 의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문체부는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다음 달 9∼1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 티켓을 과도한 웃돈을 얹어 다수 판매하려 한 4건의 게시글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3/13/0004598857_003_2026031307491164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5일 문화체육관관광부 최휘영 장관 주재로 열린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수문기자</em></span>지난 5일 출범한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를 통해 암표 단속 강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협의체에는 문체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주요 입장권 예매처 5곳,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 4곳, 프로스포츠협회, 한국야구위원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8개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br><br>문체부는 협의체를 통해 예매 단계에서의 부정행위 사전 차단, 플랫폼 사업자의 상시 모니터링, 수사기관과의 신속한 정보공유,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앞서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암표는 수십 년간 해결되지 못했던 문화산업의 고질적인 난치병으로 더 이상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며 “연말이 되면 ‘암표 사라져’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한 바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왕과 사는 남자', 1221만 돌파…주말 1300만 목전 [무비투데이] 03-13 다음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체육정책 논의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