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최후까지 접전’ 휠체어컬링 혼성팀, 이탈리아와 ‘외나무다리 매치’ 승리→극적 준결승行 [2026 밀라노] 작성일 03-13 1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휠체어컬링 혼성팀, 준결승 진출<br>이탈리아와 외나무다리 매치, 마지막에 웃다<br>예선 5승4패, 전체 4위로 준결승行<br>결승 티켓 놓고 ‘예선 1위’ 캐나다와 격돌</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1_20260313070012515.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혼성팀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충용 코치-임성민 감독(뒷줄 왼쪽부터), 양희태-이현출-방민자-남봉광-차진호(아랫줄 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테세로=김동영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 대표팀이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 홈팀 이탈리아와 ‘외나무다리 매치’를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br><br>남봉광(45)-방민자(64)-양희태(58)-이현출(40)-차진호(54)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 9차전에서 이탈리아에 6-5 승리를 따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2_20260313070012647.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혼성팀 방민자(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4승4패 상황에서 맞이한 최종전.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이탈리아를 만났다. 이탈리아도 4승4패. 이기는 팀이 준결승에 간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마주한 셈이다.<br><br>경기 자체도 치열했다. 역전과 재역전에 동점까지 갔다. 마지막 8엔드에서, 마지막 스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천금 같은 점수를 뽑았다. 짜릿한 승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3_20260313070012802.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혼성팀 차진호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이로써 예선 최종 합계 5승4패가 된 한국은 캐나다(9승)와 중국(8승1패), 스웨덴(5승4패)에 이은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0개 팀이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팀 종목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9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br><br>한국 휠체어컬링은 앞서 믹스더블에서 백혜진-이용석이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나왔다. 이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4_20260313070012943.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혼성팀 차진호(왼쪽)와 방민자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경기 후 차진호는 “사실 최종전까지 오는 것보다, 좀 더 빨리 4강 진출을 확정했어야 했다. 빙질 등이 우리 생각이랑 좀 달라 애를 먹었다”며 “이제 메달권에 왔다. 꼭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날 경기는 어떤 경기와 비교해도 치열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다. 1엔드 선공이던 한국은 2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2엔드에서 바로 3점을 따냈다. 3엔드 2점 주면서 3-4가 됐다. 5~6엔드 1점씩 내면서 5-4 재역전인데, 7엔드 다시 1점 줬다. 5-5 동점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5_20260313070013076.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혼성팀 이현출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최종 8엔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초중반까지 이탈리아 공격에 주춤했다. 후반 들어 이탈리아에서 실수가 나왔다. 한국 스톤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한국이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1점 얻어내며 6-5로 이겼다.<br><br>이현출은 “8엔드에서 내 샷이 사실 생각한 대로 가지 않았다. 행운이 우리에게 오려고 했는지 결과가 좋았다”며 “팀원이 모두 한 마음으로 4강 진출을 바랐기 때문에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601_006_20260313070013245.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이현출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 예선 최종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이날 승리한 한국은 13일 이번 대회 예선 1위로 올라온 캐나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캐나다에 3-6으로 졌다. 쉽지 않은 상대다.<br><br>남봉광은 “이번 대회에 오기 전부터 목표가 부부 동반 메달을 따는 것이었다”며 “아내인 백혜진 선수가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캐나다를 넘어 꼭 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팀도 이탈리아 꺾고 4강행…'부부 메달' 조준 03-13 다음 굽이치는 서강 끼고…‘왕사남’ 청령포 옆서 플레이[파크골프 내비게이션]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