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의 꼰대력 자아성찰 [SS인터뷰] 작성일 03-1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utuVgR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1c2b42e9ea083be473cfd0b8b8825a8ec48dbe40c4ea69106cadfb10eaa1a4" dmcf-pid="UR7F7fae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1873hnze.jpg" data-org-width="700" dmcf-mid="twNiNm5T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1873hn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56b8e712d76663584b58f754731a2cdb644e6d58f28646b915a597e68a6769" dmcf-pid="uez3z4NdS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trong>“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strong></p> <p contents-hash="aa635772d24b4966ae7a2a1ef89176ec26e1c0b576ecf97e1f89959865eb07fb" dmcf-pid="7dq0q8jJTI" dmcf-ptype="general">나이가 들수록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다. 배우 염혜란 역시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를 통해 자신의 ‘꼰대력’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887a7f4bd44d8cdded5340f1417cb049a030cf81cdb7181bc3f2af531fd27b0" dmcf-pid="zJBpB6AiyO" dmcf-ptype="general">‘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하게 살아오던 공무원 국희(염혜란 분)가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무원’과 ‘플라멩코’는 다소 뜬금없는 조합이지만 그래서 염혜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bf0043e2456aa17ed3855df5044ac1ec41e991648d0a28e0d93e243d77bc2f" dmcf-pid="qL979xEo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159izef.png" data-org-width="700" dmcf-mid="FLrArvu5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159ize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76aa2fe7f3bf5a869b71b7d005785c5f2ac423e654115560c4272d71738d58" dmcf-pid="Bo2z2MDgym" dmcf-ptype="general"><br> 염혜란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처음엔 플라멩코가 등장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가 그런 영화를 좋아하더라”며 “춤이 나오는 영화들은 보통 인물이 성장하거나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가 많다. 춤을 통해 느끼는 감각이 잘 담기면 재밌는 영화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 참여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547d4fac6100351fa5293c2cf845b7e5da265f5eabe1508c9f93e0d4f3821d3" dmcf-pid="bgVqVRwayr" dmcf-ptype="general">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플라멩코로 이어졌다. 염혜란은 “감독님 얼굴에 춤이 없잖아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감독님이 오랫동안 플라멩코를 해오셨다고 해서 더 궁금해졌다. 이분이 말하는 플라멩코에는 작품과 연결된 이야기가 분명히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a50285cf6e59a0e81e1fbe2afb6b38c116c25a898c7194eea57286c79869891" dmcf-pid="KafBferNyw" dmcf-ptype="general">플라멩코에서 출발한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 염혜란을 붙든 것은 국희와 딸 해리(아린 분)의 관계였다. 극 중 국희는 싱글맘 공무원이다. 딸을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 늘 아등바등 살아왔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자신을 몰아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6bf4d8162b0eb23a540b97348ac99dd4eed9f4b50668f6a40987dbd6ad5a72" dmcf-pid="9N4b4dmj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사진| 엔케이컨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507hixe.png" data-org-width="700" dmcf-mid="3eutuVgR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507hi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사진| 엔케이컨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db1b63235bfb1e6fed768b2a15d68b196fcc0f2b564677adee6f83cddb01e7" dmcf-pid="2j8K8JsAvE" dmcf-ptype="general"><br> 염혜란은 “그동안 좋은 엄마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보실 때마다 부담스러움이 있다. 저는 광례(‘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의 배역) 같이 아름다운 엄마는 아니”라고 털어놨다. ‘폭싹 속았수다’ 속 헌신적인 엄마 광례보단 현실적인 국희 모녀 관계가 오히려 사실적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516a2ca2cecf82bf86908aac5978e593eeb9acdacaa4b9860fa45701c68ddab" dmcf-pid="VA696iOcWk" dmcf-ptype="general">극 중 국희를 향해 “왜 그렇게 온 세상 사람들을 평가하고 그러냐”는 해리의 대사를 떠올린 염혜란은 “안 그러려고 해도 자꾸 제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하게 되는 것 같다. 남편도 그렇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제 기준으로 보게 되니까 마음에 안 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며 “그런데 그게 가장 심해지는 경우가 자녀인 것 같다. 나는 완성된 존재고 아이는 아직 미완성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06b88aaa0560c10f8de8dc5c9e174cd68c6141826d02fd01b3714f75e0a12f" dmcf-pid="fcP2PnIk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824rmmf.jpg" data-org-width="700" dmcf-mid="0wR8RaSr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SEOUL/20260313060212824rm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인터뷰. 사진| 엔케이컨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701a4bfa3cf5f655b23f8ca0c0c7786aa28ea9c265c858bde7c5ce800066bb" dmcf-pid="4GEaEh0HyA" dmcf-ptype="general"><br> 그렇다고 해서 그 기준이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염혜란은 “저도 그렇게 완벽하게 살지 못했는데 지금 사회생활 잘하고 있다. 다만 부모 입장에서는 먼저 겪어봤으니까 고쳐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그게 아이 입장에서는 강요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 반성했다.</p> <p contents-hash="304b6c6d8d370a0c0e589a79832953395913e6041bbbc1b220bb728e07d051c4" dmcf-pid="8HDNDlpXvj" dmcf-ptype="general">물론 나이가 들며 자신 안의 ‘꼰대력’을 발견하는 순간들도 있다. 염혜란은 “젊은 친구들이 힘들다고 하면 속으로는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말은 못 한다. 말하는 순간 바로 꼰대가 되니까”라고 웃음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538941a74ae0562a516408a0f5bbf15c2e793ad6f6915f23f9f3b53d6b962111" dmcf-pid="6XwjwSUZy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염혜란은 세대마다 겪는 어려움의 형태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있다. 염혜란은 “사람이 한 번에 바뀌기는 어렵다. 그래도 ‘아차, 내가 또 내 기준으로 말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순간이 있으면 그걸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19674453efa19beb191e8ea7e3630b05b6081b67561dc3fcbeb6f2624854df" dmcf-pid="PZrArvu5ha" dmcf-ptype="general">영화 속에선 국희가 플라멩코는 통해 처음으로 자신을 돌아본다. 염혜란 역시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각자 자신만의 ‘플라멩코’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98507ecefb73cec94332f67fec91094d65134a6fc3e995495af60737cf9989" dmcf-pid="Q5mcmT71lg" dmcf-ptype="general">“말이 플라멩코지 꼭 춤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자기만의 즐거움이 있으면 삶이 조금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그런 걸 찾지 못했어요. 일과 관련된 것들만 배우고 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지금 계속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해 애플 신작은 패스?"…아이폰18 프로, 기대 모으던 '혁신' 다 미루나 03-13 다음 “원빈도 스포 물어봐”…‘아너’ 이나영 “전 잔다르크는 아니었어요” [SS인터뷰]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