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감사…모두 내 잘못" 작성일 03-13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3/0001339909_001_2026031305571137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마크 데로사 미국 야구대표팀 감독</strong></span></div> <br> '경우의 수'를 잘못 계산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생존한 미국 야구대표팀의 마크 데로사 감독은 자신들을 살려준 이탈리아 대표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br> <br> 데로사 감독은 오늘(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멕시코전을 어떻게 봤나'라는 질문에 "코치진과 선수들은 모두 집중해서 봤다"며 "그들이 우리를 살렸다.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전까지 과소평가 된 팀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운 좋게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미국은 지난 11일 B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6대 8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br> <br> 경기 전 데로사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묘하게도 이탈리아를 꼭 이기고 싶다. 대진 일정을 고려하면 중요한 경기"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br> <br> 이탈리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고 경우의 수 계산을 잘못한 겁니다.<br> <br> 미국 언론은 오판한 데로사 감독의 실언을 비판했고, 데로사 감독은 이탈리아전에서 패배해 탈락 위기에 몰리자 "실언했다. 경우의 수 계산을 완전히 착각했다"고 사과했습니다.<br> <br> 미국은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이탈리아가 12일 멕시코에 9대 1로 승리한 덕분에 B조 2위에 올라 천신만고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br> <br> 데로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우의 수 계산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br> <br> 그는 "다 내 잘못"이라면서도 "우리는 이탈리아전에서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일부에선 (8강 진출을 확정했다고 생각해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오해하는데, 우리는 그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미국은 14일 다이킨파크에서 캐나다와 8강전을 치르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도미니카공화국전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룹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타니, 투수 등판 안 한다…"소속 팀과 계약 조건" 03-13 다음 경리, '송중기 닮은꼴' 15기 영철 등장에 '돌직구'…"꽃미남 특집이라며" (나솔사계)[종합]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