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케미’ 백혜진·이용석, 휠체어컬링 은메달 작성일 03-13 11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3/0003508758_001_20260313000305830.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컬링 의남매’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 [뉴시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컬링 의남매’ 백혜진(43)·이용석(42) 조가 패럴림픽 휠체어컬링에서 한국에 16년 만에 메달을 안겼다. <br> <br> 백혜진과 이용석이 팀을 이룬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2인조)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에 연장 혈투 끝에 7-9로 졌다. 한국은 3-7로 뒤진 7엔드 첫 포지션 스톤을 정중앙이 아닌 양옆으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파워 플레이 규정을 활용해 3점을 따냈다. 마지막 8엔드에도 1점을 추가하며 드라마틱한 7-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연장에서 후공의 이점을 살린 중국에 아쉽게 승리를 넘겨줬다. <br> <br> 휠체어컬링이 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0년 밴쿠버 대회 혼성 팀(4인조) 이후 16년 만이다. 당시 선수로 참여한 박길우 감독은 지도자로서 또 한 번 메달권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br> <br> 백혜진과 이용석이 팀을 결성한 건 불과 1년 반 전이다. 2022 베이징 패럴림픽 당시 혼성 팀 경기에 나섰던 백혜진은 남편 남봉광(45)과 함께 새로 정식 종목이 된 믹스더블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4인조 대표로 발탁되자 같은 팀 서드였던 이용석과 의기투합했다. <br> <br> 15년 전 백혜진이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어 국립재활원에서 치료 받을 때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팀을 이룬 뒤 서로의 장점을 버무려 급성장했다. 당차고 행동력 넘치는 백혜진과 차분하고 안정된 성격의 이용석은 두 사람의 성을 딴 팀명 ‘이백퍼센트’처럼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앞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2024년 세계선수권 우승팀 정태영·조민경 부부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켜 패럴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br> <br> 경기 직후 감격의 눈물을 흘린 백혜진은 “함께 훈련한 기간은 짧지만 오래 알고 지내 팀워크가 끈끈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첫 패럴림픽에서 포디움(메달권)에 오른 이용석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br> <br> 두 선수는 4년 뒤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용석이 “(백)혜진 누나와 호흡이 잘 맞지만, 누나가 저를 다시 선택하실 지 모르겠다”며 파트너를 멋쩍게 바라보자 백혜진은 “용석이와 팀을 유지하겠다. 남편이 삐져도 할 수 없다”며 활짝 웃었다. <br> <br> 한편 백혜진의 남편 남봉광을 비롯해 방민자·양희태·이현출·차진호 등이 나서는 4인조 팀도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백혜진은 “4인조도 시상대에 오르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r><br><b></b> <br><br> 관련자료 이전 "거 봐! 내가 안세영 무적 아니라고 했잖아, 왕즈이 우승? 당연한 결과"…'세계 3위' 천위페이 깜짝 발언→"다른 中 선수들도 AN 이길 것" 03-13 다음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사느냐, 죽느냐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