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로 ‘도시 돌발 홍수’ 예측한다...150개국 260만건 데이터 구축 작성일 03-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로 과거 재난 기록 분석해<br>전 세계 홍수 데이터 구축<br>24시간 돌발 홍수 예측 가능<br>한국은 규제로 서비스 대상서 제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iYGrs1y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191b26b5bae01ac6af784f94631f5a482f0184ec830ae39e0b0084587509ca" dmcf-pid="V8OIgNvm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이 만든 플러드 허브 사이트. AI를 활용해 홍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사진=구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k/20260312220301816pdye.png" data-org-width="700" dmcf-mid="9XZ5Ih0H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k/20260312220301816pdy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이 만든 플러드 허브 사이트. AI를 활용해 홍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사진=구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441b9609636a6d68719d43f03799c77a4652e56e385d81f528af1cb139b0fb" dmcf-pid="f6ICajTsyy" dmcf-ptype="general">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돌발 홍수를 최대 24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과거 재난 기록을 대규모로 분석해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그동안 예측이 어려웠던 도시 홍수 위험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한국은 관련 법 규제로 인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div> <p contents-hash="4753460e6adf5f027e0a9aaec7d1c2345c6b1af69a03b9bcc4f18bbb1d0c9745" dmcf-pid="4PChNAyOST" dmcf-ptype="general">요시 마티아스 구글 리서치 부사장은 1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그라운드소스’라는 새로운 AI 기반 재난 데이터 구축 방식과 이를 활용한 홍수 예측 모델을 공개했다. 공공 보고서와 뉴스 기사 등 다양한 기록을 분석해 전 세계 홍수 사건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AI 학습에 활용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054217e9856b0d2232b654fe0116c3a7b9cdc997d1b6e364b17ed8d0d809e39d" dmcf-pid="8QhljcWIyv" dmcf-ptype="general">도시 돌발 홍수는 그동안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 꼽혀 왔다. 강 범람처럼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홍수와 달리 발생 범위가 좁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국가에서 홍수 기록이 체계적으로 축적되지 않아 AI 모델을 학습시킬 데이터 자체가 부족했다.</p> <p contents-hash="42a75cba022411b0fecf7e8cbbcd59fb3a0ffb66cd76aaf6b784556c167d654b" dmcf-pid="6xlSAkYCCS" dmcf-ptype="general">구글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미나이’를 활용했다. AI가 전 세계 뉴스 기사와 공공 기록을 분석해 실제 홍수 사건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발생 날짜와 위치 정보를 구조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150개국에서 발생한 약 260만건의 역사적 홍수 사건을 추출했다. 연구진은 구글 지도 지리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각 사건의 위치를 지도 좌표로 변환하고 도시 단위의 세밀한 홍수 데이터셋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692586c2459ed9d2a0250740ad869be984887c0f5c15da98dabdde30785d1d03" dmcf-pid="PMSvcEGhll" dmcf-ptype="general">이 데이터는 새로운 홍수 예측 모델을 학습하는 데 활용됐다. 모델은 강수량과 기온, 기압 등 기상 데이터와 지형 정보, 위성 기반 환경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특정 지역에서 향후 24시간 안에 돌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계산한다. 연구진은 이 모델이 미국 기상청의 홍수 경보 시스템과 비교해도 유사한 수준의 예측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e3e380b78020eb1bfe82b2c6c53a8124e4d2d9bbf7f8c4bb1400c8eeaf13e2" dmcf-pid="QMSvcEGhTh" dmcf-ptype="general">예측 결과는 구글의 재난 정보 플랫폼 ‘플러드 허브(Flood Hub)’를 통해 공개된다. 연구진은 이 AI 모델을 미국 기상청의 홍수 경보 시스템과 비교해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AI 모델은 실제 홍수 사건의 약 32%를 사전에 포착했으며, 경보 정확도는 약 2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기상청 시스템의 포착률 22%, 정확도 44%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e3a77f4dde2741a3778901f644fc28e1967603be53cc646c64ba7a77bc8f40a" dmcf-pid="xRvTkDHlv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특히 이 기술이 기상 관측 장비나 센서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홍수 예측 시스템은 레이더나 수문 관측망 등 비싼 인프라가 필요했지만, 이번 모델은 위성 데이터와 글로벌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예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이를 통해 재난 경보 체계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도 홍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25a9b8a6d7edd11aceeb8e40aca150de169e66223ae8d1e007e88945becd52b" dmcf-pid="yYPQ7qd8yI"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번에 구축한 홍수 데이터셋을 연구자와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 방식이 산사태나 폭염, 산불 등 다른 자연재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공공 기록에 흩어져 있는 재난 정보를 데이터로 구조화하면 AI를 활용해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다”며 “데이터 부족으로 예측이 어려웠던 자연재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26e35a42a91abea250344e4c7c1e36fa390d89ca01203ac0458a0f8bf37fc7" dmcf-pid="WGQxzBJ6hO"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의 기상법은 기상 관측을 기반으로 한 예보나 예측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체를 기상청이나 허가받은 기관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수 예측 역시 기상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예보로 간주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 이러한 제도는 재난 정보의 공신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민간 기술의 활용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p> <p contents-hash="d9e09f68def5a9888a19b286bbaf03407e731ad17d5416cbc1a156dd17e69783" dmcf-pid="YHxMqbiPhs" dmcf-ptype="general">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스위스 등도 이번 연구 대상에서 빠졌다.</p> <p contents-hash="e9d85fcd6bdb3865e41e30dc3f7aaeda5e5da74189466f06a5775a020c537596" dmcf-pid="GXMRBKnQym"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진희 "판사 남편과 부부싸움? 내가 이겨"→김희정 "일중독, 5작품 동시에" ('옥문아')[종합] 03-12 다음 충북 체육 80년…‘새로운 100년을 열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