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서 담은 K팝… K컬처, 무한 확장 작성일 03-1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컬처, 세계로 향한 2막] 블랙핑크,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BTS, 활동 전면에 한국적 상징 부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01AkYC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05dea12fb77229e8fc5ca034bd83e87cf22d7e5f85f1f68d75f870956defd1" dmcf-pid="KeptcEGh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국중박X블랙핑크’ 프로젝트가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모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ukminilbo/20260312185458108sokz.jpg" data-org-width="640" dmcf-mid="B2UFkDHl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ukminilbo/20260312185458108so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국중박X블랙핑크’ 프로젝트가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모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436d0d9652a4e1d2d41bb653e8c0430cb7076eeb91bf3f90178f3855cc1226" dmcf-pid="9dUFkDHlWi" dmcf-ptype="general"><br>단순히 차트 위 숫자를 갈아치우는 시대는 끝났다.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의 엄숙한 전시실까지 제 발로 걸어 들어간 K팝은 하나의 거대한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서구 시장을 향한 확장의 야심과 자신의 뿌리를 향한 단단한 자부심, 그 뜨거운 교차로에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이 서 있다.</p> <p contents-hash="6e57bbc37c373a6fad482ad9b61e563945238b3be31e6cc7c4231ba6a86ee8bc" dmcf-pid="2Ju3EwXSSJ" dmcf-ptype="general">포문을 연 것은 3년9개월 만에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돌아온 블랙핑크다. 솔로 활동을 이어가던 네 멤버가 완전체로 뭉쳐 지난달 내놓은 신보는 발매 첫날에만 146만장이 팔렸고, 타이틀곡 ‘고(GO)’는 빌보드 핫100 63위에 안착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11차례)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다.</p> <p contents-hash="f5e526cc0f0e46201399fb9b76ef4041177a4879b9f614560c5e876bac428096" dmcf-pid="Vi70DrZvTd" dmcf-ptype="general">여전한 글로벌 화력보다 눈길을 끈 건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이었다. 블랙핑크는 국보급 유물 8점의 오디오 도슨트를 한국어·영어·태국어로 녹음했다. 박물관 메인 로비 ‘역사의 길’에서 열린 리스닝 세션은 정적인 전시 공간을 전 세계 팬들이 향유하는 역동적인 성지로 바꿔 놨다.</p> <p contents-hash="5f9855abeccd4a423e2c8def78ecb66f0f6287cc382b894bf954e939def2e05d" dmcf-pid="fnzpwm5TWe" dmcf-ptype="general">BTS 역시 정규 5집 ‘아리랑’과 한국적 상징을 전면에 내세운 컴백 공연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마천루가 에워싼 광화문 한복판에서 울려 퍼질 그들의 노래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p> <p contents-hash="f8fa9e9e90ce6612b960248cf668e8f50f8c680b2aefe607705d8c40a25dae2d" dmcf-pid="4LqUrs1yTR" dmcf-ptype="general">빛나는 글로벌화 이면에는 K팝의 정체성을 둘러싼 고민도 깊다. BTS 새 앨범 ‘아리랑’의 트랙리스트가 전곡 영어 제목으로 채워지고 블랙핑크 신곡들의 가사에도 한글이 전무하다는 점은 ‘한국 없는 K팝’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한다.</p> <p contents-hash="31b174abfda578896c7815a40224dee1116534582ec7a4d67f1701b51827ecee" dmcf-pid="8UIr46AiSM" dmcf-ptype="general">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는 언어나 스타일의 국적을 따지는 게 크게 의미가 없다”며 “음악에 우리의 공간과 정서를 담아낼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의미가 있다. 그 순간 콘텐츠는 음악을 넘어 ‘컬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숨결을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게 하는 이들의 행보는 K팝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도 강력한 회귀의 서사다.</p> <p contents-hash="71fff180b8ec929b737b81cb0e97f71dd97c6d301f536b1f77ed98b1d8d10726" dmcf-pid="6uCm8PcnTx" dmcf-ptype="general">이다연 기자 ida@kmib.co.kr</p> <p contents-hash="67bcb1ee3eaf53453ef637531b80f7386b8a2289633b7497a48dc3fc2ba0a128" dmcf-pid="P7hs6QkLWQ"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혼' 서동주, '2세 경사' 알렸다…"임테기 두 줄, 준비하며 많이 울어" (또도동) 03-12 다음 몬스타엑스 아이엠, 군복무 근황 "보내준 편지 전부 읽을 예정"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