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왜 한국엔 제인 구달 없나”…K-사이언스·‘연구24’ 추진 작성일 03-1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략기술 육성전략 2분기 발표…연구자용 ‘연구24’도 추진<br>박인규 혁신본부장“K-사이언스, 한국 과학적 가치 만들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7oDm5T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b809e2fb641f63d255730e9eed19c81138d2c1b334c6f2ff850b2037c0ec65" dmcf-pid="Bmzgws1y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unhwa/20260312171604501lkdd.jpg" data-org-width="640" dmcf-mid="7ED3b2oM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unhwa/20260312171604501lk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a0274f8c4e6f6c8f7f55711c621a3ab101857fa311ce7299aac502ae5e2277" dmcf-pid="bsqarOtWCO" dmcf-ptype="general">정부가 한국만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적 과학자를 키우는 이른바 ‘K-사이언스’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히 글로벌 유행 기술을 뒤쫓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연구 주제를 브랜드화해 ‘한국판 제인 구달’ 같은 과학자를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고도화하는 육성 전략은 2분기 중 발표하고, 연구자들이 주요 국가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가칭 ‘연구24’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p> <p contents-hash="ee28bebf2b17ab973b0f17995162c3fc4ae7c63af23df7e6020acfa9c36db012" dmcf-pid="KOBNmIFYvs"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혁신본부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6cd2453cf4358999a2f64c76ee372268ff51e64c0732bf4e8115bd2589efac5" dmcf-pid="9IbjsC3GCm" dmcf-ptype="general">혁신본부는 우선 국가 핵심 임무를 중심으로 NEXT(New, Emerging, and eXponential Technology)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고도화하는 육성 전략을 2분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R&D 투자가 국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공공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범부처 정책 방안도 다음 달 발표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3c041c64605077ff3090eda6dd290529ba4f51d532b262c57277d9f24137154" dmcf-pid="2CKAOh0HTr" dmcf-ptype="general">특히 새로 내세운 K-사이언스 전략은 한국만의 연구 자산을 토대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과학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박 본부장은 K-사이언스 정책의 출발점과 관련해 “왜 한국은 제인 구달 같은 과학자가 나오지 않느냐는 문제의식에서 K-사이언스 정책이 출발했다”며 “제인 구달이 평생 침팬지를 연구해 그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됐듯 한국 과학자도 글로벌 경쟁이 아닌 우리만의 고유한 주제로 세계적 학자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1bbe7749312a17c5ee11aa29bc75de9600a4f0aa451de20aec835aa566cc590" dmcf-pid="Vl2kCSUZTw" dmcf-ptype="general">정부는 한국인이 연구의 주류를 형성한 분야, 해외보다 앞서가는 분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학 분야 등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제안한 프로젝트 후보군을 마련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2분기 중 전략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지질 환경과 생태계, 고유 동식물, 역사 기록, 고고학 등 한국만의 자연·인문 자산을 과학기술과 결합하는 방식이 주요 축이 될 전망이다. 조선왕조실록의 초신성 기록 분석처럼 역사 자료를 과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연구나, 고문서 복원·고고학 등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연구도 포함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dd90e7f4e356051c0c94ff077ab32789aec7a3bd1dc32018cf9faebfce5a58da" dmcf-pid="fSVEhvu5vD" dmcf-ptype="general">연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가칭 ‘연구24’를 만들어 주요 R&D 시스템의 로그인 창구를 단일화하고 통합 회원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연구지원 시스템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통합하고,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시스템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비 자율화와 검토 서식 간소화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23f11fbdbfaa4c9590c333979e6c48cc7e0cb0b43606a4860a0a35141b1b70b" dmcf-pid="4vfDlT71hE" dmcf-ptype="general">혁신본부는 이날 자문회의 제80회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 R&D 투자 전략 방향을 담은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도 심의·의결했다. 기준안에는 AI 3강 도약과 첨단바이오, 양자, 우주·항공·해양 등 혁신기술 투자 강화가 담겼다. 국방 분야 민간 첨단기술의 신속 적용, 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p> <p contents-hash="c51ca873373b36f7d166ad312b94127562b1110298cb55bf3d015628778df8fd" dmcf-pid="8T4wSyztTk" dmcf-ptype="general">주력·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민관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유망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AI 반도체 등 시급한 전략기술 확보에는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국민이 R&D 투자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과 체감형 R&D 투자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89911740c3289e267690276727c25ebd4353065e3327f838c8b0f6ff9458489e" dmcf-pid="6y8rvWqFyc" dmcf-ptype="general">기초연구 분야에서는 과제 수 확대와 대학 블록펀딩, 실패 연구 후속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한다. 출연연은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에 맞춰 임무 중심 전략연구사업을 확대하고 정규직 처우 개선도 병행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924b1347c6ff415f41cfa4a931e535a2a6b36329eab07c90be9defdccf17f21" dmcf-pid="PW6mTYB3WA" dmcf-ptype="general">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내년 예산 편성에 있어 8월까지 기획예산처와 혁신본부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방향은 공유했고,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7130ea78f042aa7bfe3bb48733b227df93a9dc37fc769a5259aa284e09a7b6" dmcf-pid="QYPsyGb0Sj" dmcf-ptype="general">그는 “혁신본부가 6월까지만 하고 7월 이후 예산처 페이스로 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지속해 지난해부터 제기했고, 올해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데 대해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9c1d384109128904238395c58557b8b1f5d1c082de9199f8f675b8b6decca9" dmcf-pid="xGQOWHKpCN" dmcf-ptype="general">구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반도체 전쟁 2라운드…GPU 다음은 ASIC, 삼전닉스 더 웃는 이유 03-12 다음 스포츠토토,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