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왼무릎·오른무릎 인대파열+척추 골절' 31살 노도희, 첫 올림픽→금메달 드디어 조부에 선물…"할아버지 오래 기다렸지?" 작성일 03-12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231_001_2026031216530784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31세 나이로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던 쇼트트랙 스타 노도희가 할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선물하며 감동을 줬다.<br><br>노도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 내가 약속 지켰어. 오래 걸렸지?"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할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선물한 사진을 게시했다.<br><br>병원복을 입은 노도희 할아버지는 두 손으로 손녀가 따낸 금메달을 꼭 쥐고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231_002_20260312165307908.jpg" alt="" /></span><br><br>1995년생 노도희는 선수 생활 내내 디스크, 무릎 양쪽 인대 파열, 부분 파열, 척추 골절 등 선수 생명을 앗아갈 뻔한 치명적인 부상들을 숱하게 견뎌왔다.<br><br>긴 기다림 끝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통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br><br>하지만 주종목 1500m 준결승에서 막판 레이스 도중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걸려 넘어지며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231_003_20260312165307973.jpg" alt="" /></span><br><br>당시 허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던 노도희는 "허무하게 힘도 못 써보고 걸려 넘어져 아쉽게 끝나버렸다. 무엇보다 아파서 눈물이 났다"며 충돌 당시 극심한 통증과 허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br><br>다행히 여자 3000m 계주에선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생애 첫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31세 나이에 마침내 얻어낸 값진 금메달이었다.<br><br>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노도희는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할아버지와 함께 나눈 것으로 보인다.<br><br>한편, 노도희는 올림픽에서 얻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오는 14~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하게 됐다.<br><br>사진=노도희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체험’ 14일부터 재개 03-12 다음 AG 6개월 앞두고 한국수영 힘찬 출발…김천수영대회 13일 개막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