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AI에게 업무지시"…빅테크 멀티에이전트 전쟁 시작됐다 작성일 03-1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타, 몰트북 인수 등 경쟁 심화<br>단일 에이전트 대비 효율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kl6xEo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ea7b90c674d8fced927d34f25e86d5953ce018c832c3ecfc2a6670573cb438" dmcf-pid="YZESPMDg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ed/20260312164458472hqkv.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yyMdmj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ked/20260312164458472hq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4d45d9ee7badbd8316851df0f79f7c917a3c96ed7019f5bcaf81e80d0bcf94" dmcf-pid="G5DvQRwaCT" dmcf-ptype="general">“검색 좀 해주세요.”<br>“코드는 제가 짜겠습니다.”</p> <p contents-hash="6f1b38e123a1c4efbbfd8cc5397d8ff20874d9d06dbf8c859fc812bb3d8a36af" dmcf-pid="H1wTxerNhv" dmcf-ptype="general">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다. AI 개발 경쟁이 단일 모델 중심에서 멀티에이전트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다. 만능 신입사원에게 모든 업무를 맡기는 대신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AI가 팀을 이뤄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글로벌 빅테크들도 멀티에이전트 플랫폼 확보 경쟁에 나섰다.</p> <p contents-hash="c383c809b79a6a0338ff442b7c85a7ef63dccfca53fe8ecb21237a4885940b76" dmcf-pid="XtryMdmjSS"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메타는 AI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몰트북(Moltbook)’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몰트북은 AI가 여러 에이전트를 활용해 작업을 자동 수행하도록 돕는 이른바 ‘AI 에이전트 전용 커뮤니티’다. 사람 개입 없이 AI 에이전트들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토론을 이어가며 협업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지난 1월 말 공개 이후 화제가 됐다.</p> <p contents-hash="d0b01b9bf0eb75335e3e963e67c5b3b8f8cb8c11240d15438c7a55c70c606d23" dmcf-pid="ZhiEqKnQll" dmcf-ptype="general">메타의 이번 인수는 멀티에이전트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I가 서로 협력해 일하는 구조가 보편화되면 에이전트를 만들고 연결하는 플랫폼이 새로운 인터넷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b5d82297a27c5080cc1ab20f789a88ce34d45e73138e669540b9a055542c7512" dmcf-pid="5lnDB9Lxvh" dmcf-ptype="general">멀티에이전트 경쟁에는 주요 빅테크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오픈AI가 멀티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 오픈클로의 핵심 개발자인 피터 슈타인버거를 영입하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프레임워크 ‘오토젠’을 기반으로 멀티에이전트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역할을 나눠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구조다. 엔비디아 역시 기업이 업무 자동화용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엔비디아 니모(NVIDIA NeMo)’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6e3a1f28642ebcd546c101d7ef1aa66030ef8d16a2b372c4a24d78e6f77c808" dmcf-pid="1SLwb2oMyC" dmcf-ptype="general">멀티에이전트 AI는 기업 업무 자동화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단일 단일 범용 AI보다 업무 처리 속도가 3~5배 빠르고 정확도는 40~60% 높다. 비용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cc9e157da7af9aaa403a41df20473b780a125810444267774afff48bcd65dfb8" dmcf-pid="tvorKVgRCI" dmcf-ptype="general">특히 의료 AI 분야에서 효과가 두드러진다. 지난 9일 국제학술지 ‘NPJ헬스시스템즈<i>’</i>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의료 AI는 단일 에이전트보다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분산시켰을 때 훨씬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정보 검색, 약물 투여량 계산 등 80가지 임상 업무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단일 에이전트보다 최대 65배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동일한 업무를 정확하게 수행했다.</p> <p contents-hash="64a5c7e462a46f44ea12e242cab57a60bad3e190592e85a6d8923c824d5a3c48" dmcf-pid="FTgm9faeCO" dmcf-ptype="general">실제 멀티에이전트 AI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멀티에이전트 시스템(MAS)에 대한 기업 문의는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2분기 사이 1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0522420e534531dd25b773f18d081000ed7e3ec56d8cc3c795bbecda705c1d1" dmcf-pid="3yas24NdCs" dmcf-ptype="general">다만 에이전트 AI 확산과 함께 윤리와 통제 문제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일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지시 없이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실행한 사례가 보고되며 논란이 됐다. AI가 스스로 목표를 해석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AI의 행동을 통제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기술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f3f129ab017c81621d6434709c87c532c70384bb4f87b7d4c149829b829511" dmcf-pid="0WNOV8jJlm" dmcf-ptype="general">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심 유출은 1300억, 카드번호는 96억"…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형평성 논란' 03-12 다음 이 대통령, 동계패럴림픽 김윤지·백혜진·이용석 은메달에 "뜨거운 축하"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