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엔 제인 구달 없나"…과기정통부, '우리 과학' 육성한다 작성일 03-1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인규 본부장, 한국판 과학 브랜드 키우는 'K-사이언스' 전략 제시<br>단순 과학 홍보 사업 아냐…공학 넘어 인문학·의학 등 분야 융합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Pb0uMV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2765ab1aa9602657b3be4a8c40bad0b2edd1b81ffc70c66683fdd55178b758" dmcf-pid="6CQKp7Rf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사이언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79-26fvic8/20260312163144655vsrc.jpg" data-org-width="640" dmcf-mid="4D2UZt4q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79-26fvic8/20260312163144655vs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사이언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bb29213b27d44998f776001b899ca30b17bf4bce16a8dba7e2172527a5d790" dmcf-pid="Phx9Uze4ys"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으로 한국 고유 자산을 브랜드화하는 'K-사이언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판 '제인 구달'과 같은 연구자를 배출해 한국 과학자가 세계적 권위를 갖는 과학 분야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24a7486783c1996410949955cc202c98ac71a3e2cec83afb78975404a07a643d" dmcf-pid="QlM2uqd8Wm" dmcf-ptype="general">12일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왜 한국은 제인 구달 같은 과학자가 나오지 않느냐는 문제의식에서 K-사이언스 정책이 출발했다"며 "제인 구달이 평생 침팬지를 연구해 그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됐듯 한국 과학자도 글로벌 경쟁이 아닌 우리만의 고유한 주제로 세계적 학자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d8f7b3ab961a5f91e5fb23226059b3c24ee6fb0c18cd579460918b353aaf3f2" dmcf-pid="xSRV7BJ6lr" dmcf-ptype="general">K-사이언스 전략은 한국이 단순 글로벌 경쟁 분야를 추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만이 보유한 연구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연구 영역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나라의 지질 환경과 생태계, 고유 동식물 등 국내 자연·생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확대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3f71bf0552e08dcbe234c3765da31513625ce7d39937517d1d7a6917d35d9ad0" dmcf-pid="y6YIkwXSTw" dmcf-ptype="general">이날 박 본부장은 역사 기록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연구를 K-사이언스 전략의 주요 대상으로 제시했다. 예컨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초신성 폭발 관측 기록을 분석해 서양 학계에서 특정하지 못했던 정확한 발생 시점을 규명한 사례 등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59de8e1cef6a8a309f95eef8fbd4885d6acab7fa1379d73b1d20008198578fe8" dmcf-pid="WPGCErZvSD"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인문·사회 분야와 과학기술의 융합 연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고문서 복원이나 고고학 등 기존 인문학 영역으로 분류해 R&D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분야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461c0a2eb383986499ea2a58ef9b99c3a69892d8229e14dff7295bb58d2e87d4" dmcf-pid="YQHhDm5TyE" dmcf-ptype="general">박 본부장은 "예컨대 우리 역사와 관련한 고고학이 대표적 분야가 될 수 있다"며 "외국인 과학자가 경주 유물을 팔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과학자가 우리 고고학 분야에서 브랜드를 가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e72d6f7a9166a5a26a4123b4491b385a9eb3e470fdc8248c5eba99677acab538" dmcf-pid="GxXlws1ySk" dmcf-ptype="general">또한 한국 과학자들이 선도적으로 개척했거나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도 중점 발굴한다. 박 본부장은 "씨 없는 수박 연구로 알려진 우장춘 박사의 사례처럼 한국 과학자가 축적한 독자적 연구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분야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0a66cd0aa983be4906ed0771ab8af0cacc7294f3d23871f9174a72216307d12" dmcf-pid="HMZSrOtWTc"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K-사이언스가 단순 홍보 사업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박 본부장은 "K-사이언스가 연구 과정 자체를 포함한 '진짜 리서치'"라며 "과학자와 인문학자는 물론 다양한 전문가들이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을 병행해 바텀업 방식으로 창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aae6575e52f6736715fcce605b2282e9cfaff975a5195d46433a233c5a2ba32" dmcf-pid="X2SwaAyOSA" dmcf-ptype="general">아울러 과기정통부는 K-사이언스와 관련해 국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기획 단계부터 결과 도출까지 방송 등과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입혀 국민이 흥미를 높이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1eec7e373df0add426025a7a06bfe9808714902781b1e16a7ad9200287a6923" dmcf-pid="ZVvrNcWIyj"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는 초기에 전체 국가 R&D 예산에서 낮은 수준의 재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한 자릿수 %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AI 결합시킨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 방안, 자생력 갖춘 에코시스템 정착 목표 [오!쎈 현장] 03-12 다음 “국내 AI 소비자들, 주변엔 챗GPT보다 제미나이 추천”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