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양지용 “30살까지 챔프 된다 약속 지킬게” 작성일 03-12 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부모님은 져도 안 다치면 좋아해”<br>“타격은 수철 형보다 다섯 수 위”</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3/12/0002612678_001_20260312153207903.jpg" alt="" /></span></td></tr><tr><td>세리머니 하는 양지용의 모습</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제주짱’ 양지용(30·제주 팀더킹)이 아버지 어머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승을 다짐했다.<br><br>양지용은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6에서 ‘아시아 전설’ 김수철(35·로드FC 원주)과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을 치른다.<br><br>킥복싱 선수였던 양지용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뒤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에 뛰어들었다. 밴텀급을 대표하는 유망주였던 그는 이제 김수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김수철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진정한 밴텀급의 왕이 누군지 겨룬다.<br><br>양지용의 부모는 원래 아들이 격투기를 하는 걸 반대했다. 누구나 그렇듯 아들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양지용은 그런 부모에게 30살까지 꼭 챔피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양지용은 만 30살이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시간이 왔다.<br><br>양지용은 “3월 15일 경기에서 그 약속 지킬 거다. 부모님은 항상 내가 경기를 이기든 지든 제가 안 다치길 바란다. 내가 이겨도 크게 다치면 너무 슬퍼한다. 졌는데 얼굴이 깨끗하면 좋아한다”며 “부모님의 마음 나도 잘 알고 있다. 이번 시합에 부모님도 오기 때문에 제일 좋은 시나리오로 안 다치고 이기겠다”고 말했다.<br><br>양지용과 김수철의 대결은 2024년 12월 29일 열린 바 있다. 당시도 결승전이었는데, 양지용이 1라운드에 TKO로 승리한 뒤 버팅 논란이 터져 결과가 무효처리됐다.<br><br>양지용은 “(고의라는 오해를 받아)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고 그 댓글을 보고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 걸 보고 더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너무 더 답답했다”며 “부모님이 자신감 잃지 말고 떳떳하게 계속 네가 할 거 하라고 말씀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br><br>양지용은 “이번에는 논란 없이 화끈하게 서로 경기를 해서 팬들과 관계자, 지인들 뇌리에 기억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수철이 형이 그래플링은 나보다 한두 수 위라고 생각한다. 근데 타격은 내가 다섯 수 위라고 생각한다. 둘 중 한 명 KO 돼야 경기가 끝날 것”이라고 임전 각오를 밝혔다.<br><br>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서영(23·로드FC 군산)과 아톰급으로 대결할 예정이던 홍윤하(37·송탄MMA)는 늑골 골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회사는 이 경기를 공식 취소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글 부사장 "AI가 바꾼 검색 방식...구글 렌즈로 월 250억건 이상 검색" 03-12 다음 '당구여제' 김가영, 천적 정수빈 꺾고 '왕중왕전' 8강행…차유람과 격돌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