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이사회, 여성 비중 6.9% 그쳐…“남성 중심 여전” 작성일 03-1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NdberNr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2632b29452c1bf49d1ef2abc2bec48b1c0a5c6a843bf8304e1e44c2ad2fd60" dmcf-pid="xkNdberN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 GPT)에 “이 기사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해주세요”라는 지시어를 입력해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hani/20260312142132096mxcm.jpg" data-org-width="628" dmcf-mid="VouE7QkL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hani/20260312142132096mx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 GPT)에 “이 기사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해주세요”라는 지시어를 입력해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d8b2f7af5c1e3e1a9fbe04755c35da289dce58f0ffb5758d472c26a00cc17d" dmcf-pid="y70HrGb0D2" dmcf-ptype="general"> 국내 스타트업 이사회의 여성 이사 비중이 6.9%에 그쳐 성별 다양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진 전원을 남성으로만 꾸린 스타트업도 10곳 가운데 7곳 꼴로 집계되는 등 남성 중심 구조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7186e9cddb0059461c2878c69e2598f6bd151aa01d066fc9258d22aeae60477e" dmcf-pid="WzpXmHKps9" dmcf-ptype="general">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2일 펴낸 ‘스타트업 이사회와 성별 다양성: 혁신의 균형을 찾아서’ 보고서에서 국내 주요 스타트업 250곳의 등기이사 1122명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스타트업 투자·기업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 더브이씨(TheVC)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5d28eaafda3e991866115a67295c73d8c38ecd4e8b4a885f92cf54f272628a5" dmcf-pid="YqUZsX9UmK"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국내 스타트업 이사회는 남성 중심 구조가 뚜렷했다. 기업별 평균 여성 이사 비중은 6.9%에 그쳤지만, 조사 대상 기업의 70.8%(177개사)는 이사회 전원을 남성으로 꾸리고 있었다. 여성 이사가 1명 이상 포함된 기업은 29.2%(73개사)에 불과했고, 여성 이사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도 18.4%(46개사)에 그쳤다.</p> <p contents-hash="e5e6785c708d35c78f8187de3a6447aa2467b63619976e27a2ddfd956676ae53" dmcf-pid="GBu5OZ2uIb" dmcf-ptype="general">직위별로 보면 사내이사의 여성 비중이 10.1%로 가장 높았고, 사외이사 7.9%, 기타 비상무이사 6.8% 순이었다. 반면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표이사 가운데 여성 비중은 3.2%에 그쳐 스타트업 리더십의 성별 격차를 가장 크게 보였다.</p> <p contents-hash="430cc92893952d52edde8d416613a5843f1edc27fc4c9b5dfa9d7dadf163f0d9" dmcf-pid="Hb71I5V7IB" dmcf-ptype="general">전체 이사 가운데 두 개 이상 기업에서 겸직하는 이사(63명) 중 남성 이사는 58명(92.1%)으로, 기업 간 ‘허브’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전체 여성 이사의 93.7%(74명)는 한 개 기업 이사회에만 참여하고 있어 남성 중심의 네트워크 구조가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d1c0a2db00b5c217bf067b02c8d47f8efe7716d01f0a109966b8e90947aa043d" dmcf-pid="XKztC1fzIq" dmcf-ptype="general">그러나 성과 측면에선 성별 다양성이 확보된 기업이 더 높은 투자 유치와 성장세를 보였다. 여성 이사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의 평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380억원으로, 여성 이사가 20% 미만인 기업(1118억원)에 견줘 평균 262억원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2024년 매출 증가율도 여성 이사 비중 20% 이상 기업이 53.3%를 기록해, 20% 미만 기업(32.0%)보다 약 1.7배 높았다. 업력·이사회 규모·산업군 등을 통제한 분석에서도 이사회 성별 다양성은 투자 유치 금액, 매출 성장과 모두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2eecd540224cb68ba0a734f67200ba5f71525719184153a8a431e31825f938bf" dmcf-pid="Z9qFht4qsz" dmcf-ptype="general">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는 “혁신을 지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이사회 구성은 여전히 남성 중심 구조가 강하게 나타난다”며 “이사회 성별 다양성은 단순히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ESG) 지표를 넘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요소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bf56d5627ea078dfb48b0be2309986dc7f7c7d3114f6c10b92af78c9339580" dmcf-pid="52B3lF8Bw7" dmcf-ptype="general">선담은 기자 s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챗봇에 공격 계획 물었더니"…폭력 부추겼다 03-12 다음 나희동 대표 "한국 SW 산업, 이대로면 ‘갈라파고스’에 갇힌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