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단' 귀걸이 금지"…우크라, 패럴림픽위원회·조직위원회에 항의 작성일 03-12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2/NISI20260307_0021198594_web_20260307084057_20260312141014444.jpg" alt="" /><em class="img_desc">[베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개막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07. phot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조직적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항의했다.<br><br>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IPC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코치, 선수들을 조직적으로 압박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br><br>그러면서 선수단에게 있었다는 일련의 사건들을 열거했다.<br><br>우크라이나 측은 경기장에서 자국 국기가 강제로 철거되는 일이 있었고, 선수단의 회의가 방해 받았다고 했다. 또 시상식에서 '전쟁을 중단하라'(Stop War)는 문구가 쓰인 귀걸이 착용을 제지당했다고 언급했다.<br><br>IPC는 즉각 반박했다.<br><br>크레이그 스펜스 IPC 홍보수석은 "매일 아침에 열리는 선수단장 회의에서 어떠한 피드백도 받지 못했기에 당황스럽다. 선수촌 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어떤 경로로도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언론을 통해서 이 사실들을 알게 됐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귀걸이를 착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선 "대회 규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기에 대해선 "국기는 정해진 장소에 게양해야 한다"며 "경기장을 둘러보면 국기 게양이 허용되는 것이 분명하다. 왜 하필 특정한 날에 우크라이나 선수에게만 국기 게양이 금지됐는지 파악하겠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2/NISI20260307_0021198599_web_20260307084057_20260312141014447.jpg" alt="" /><em class="img_desc">[베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러시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3.07. photo@newsis.com</em></span>우크라이나와 IPC의 냉랭한 기류는 대회 개막 전부터 감지됐다.<br><br>IPC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지난해 복권하면서 두 국가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됐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반발해 개막전 등 공식 행사 참가를 거부했다.<br><br>또 IPC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던 '우크라이나 지도' 유니폼을 허용하지 않기로 해 선수단의 반발을 샀다.<br><br>우크라이나 선수들은 자국 지도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었는데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이 포함된 게 문제였다. IPC는 정치적이라는 판단을 내리며 금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03-12 다음 여자 바둑 1위 김은지, 센코컵 첫 출격…13일 도쿄서 개막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