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토너먼트 결승전 '버팅 반칙' 알고도 항의 안 한 김수철, "분위기 망치기 싫었어" 작성일 03-12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2/0005492404_001_20260312135520002.jpg" alt="" /><em class="img_desc"> 버팅 논란으로 1차전이 무효 처리된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경기가 다시 진행된다. / 로드FC</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버팅 논란으로 1차전이 무효 처리된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경기가 다시 진행된다.<br><br>로드FC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6을 개최한다. 이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김수철과 양지용이 1억 원의 상금과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격돌한다.<br><br>두 파이터의 1차전은 2024년 12월 29일 열렸다. 당시 양지용이 1라운드에 김수철을 KO 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된 뒤 버팅 논란이 터졌고, 결국 로드FC와 심판위원회는 비디오 판독을 하고 경기를 No Contest (무효) 처리했다.<br><br>2차전은 김수철이 안와골절 부상으로 회복 기간을 거친 후에야 약 1년 3개월 뒤로 확정됐다.<br><br>1차전 당시에는 양지용도 버팅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세컨드들에게 어떻게 피니쉬를 냈는지 물어볼 정도였다. 중계진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양지용의 세컨드들도 현장에서는 몰랐다.<br><br>당시를 떠올리며 양지용은 “승자 선언할 때까지도 어떻게 내가 피니쉬 냈는지 물어봤다. (유성옥) 관장님도 (윤)태영이도 버팅 사실을 몰랐다. 끝나고 슬로우 비디오를 보고 알았다. 자괴감이 들었고, 죄책감도 너무 컸다. 그래서 인정할 거 빨리 인정하고 재경기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br><br>사실 김수철은 세컨드들이 알려줘서 케이지 위에서 알게 됐다. 하지만 양지용의 우승이 확정됐고, 제주도에서 100여 명의 응원단이 온 상황이라 축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세컨드들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br><br>김수철은 “경기 끝나고 무대 위에서 세컨드들이 버팅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분위기를 흴 수 없으니까 넘어갔다.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제주도에서도 많이 오셨는데 그 상황에서 내가 분위기를 흩뜨리는 거는 프로가 아닌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br>재경기가 결정되며 두 파이터는 1억 원을 걸고 다시 맞붙는다. 김수철은 안와골절 부상에서 회복돼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다.<br><br>김수철은 “나는 복귀했을 때 (박)해진이랑 했을 때부터도 상태가 안 좋았다. ‘이젠 안 되는 구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 와중에도 꾸역꾸역 이기고 우승했다. 안와골절 수술을 하면서 티타늄을 박았는데 ‘이제 경기는 뛰지 못하는 건가?’ 생각했었다. 근데 여러 가지가 좋아지면서 이전처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아직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수술하기 전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양지용 선수와 좋은 승부를 벌이고 싶다. 1차전에서 끝내지 못햬던 승부를 벌이고 싶다. 제대로 된 경기 보여드리겠다. 지용아 밥 많이 먹고 와라”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2/0005492404_002_20260312135520016.jpg" alt="" /><em class="img_desc"> 버팅 논란으로 1차전이 무효 처리된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경기가 다시 진행된다. / 로드FC</em></span><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굽네 ROAD FC 076 2부 / 3월 15일 장충체육관 오후 5시]</b></div><br><br>[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br><br>[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br><br>[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br><br>[밴텀급 김현우 VS 장예성]<br><br>[아톰급 박서영 VS 홍윤하]<br><br>[-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박현빈]<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굽네 ROAD FC 076 1부 / 3월 15일 장충체육관 오후 2시]</b></div><br><br>[라이트급 한상권 VS 자혼기르 사이달리예프]<br><br>[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박현승]<br><br>[라이트급 김산 VS 강현빈]<br><br>[밴텀급 최영찬 VS 김진국]<br><br>[밴텀급 최강민 VS 김지경]<br><br>[-60kg 계약체중 황덕영 VS 이신우]<br><br>[-50kg 계약체중 김수영 VS 정민지]<br><br>[밴텀급 윤현석 VS 차민혁]<br><br>[라이트급 장재욱 VS 조준형]<br><br>[플라이급 배성진 VS 이준호]<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03-12 다음 스포츠와 법 집행의 만남, UFC 선수들이 FBI 요원들의 '특별 교관'으로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