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법 집행의 만남, UFC 선수들이 FBI 요원들의 '특별 교관'으로 작성일 03-12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15일 버지니아주 콴티코에서 실습 중심 훈련 세미나 개최</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2/0002507810_001_20260312135623931.jpg" alt="" /></span></td></tr><tr><td><b>▲ </b>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UFC를 대표해서 훈련 프로그램 교관으로 참여할 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손잡고 역사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정상급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직접 FBI 요원들에게 실전 격투 기술과 전술을 전수하는 이례적인 협업으로, 스포츠와 법 집행 기관 간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br><br>UFC와 FBI는 오는 14일과 15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FBI 특수요원 아카데미에서 특별 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역 및 전직 UFC 선수들이 FBI 아카데미 생도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형태로, 양 기관의 공식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번 행사는 격투 스포츠의 실전 기술을 법 집행 기관의 훈련 프로그램에 접목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수들은 실제 경기 준비 과정에서 사용하는 훈련 방식과 전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격투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br><br><strong>세계 정상급 UFC 파이터들, FBI 요원 '특별 교관'으로</strong><br><br>이번 세미나에는 UFC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br><br>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를 비롯해 초대 BMF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전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디아 가델라, 전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마이클 챈들러, 플라이급 최상위 도전자 마넬 캅, 그리고 브라질리언 주짓수 전설 헨조 그레이시 등이 교관 역할을 맡는다.<br><br>이들은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너드와 함께 아카데미 생도들에게 경기 준비 과정과 훈련 시스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MMA 경기에서 활용되는 타격, 그래플링, 클린치 기술 등 다양한 실전 기술을 시연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br><br>세미나는 단순한 강의 형태가 아니라 실제 훈련과 시연을 결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FBI 아카데미 생도들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상황별 대응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요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충돌 상황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2/0002507810_002_20260312135624058.jpg" alt="" /></span></td></tr><tr><td><b>▲ </b>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UFC를 대표해서 훈련 프로그램 교관으로 참여할 UFC 플라이급 상위랭커 마넬 캅</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국가 보호 위한 협력"</strong><br><br>이번 협업은 양 기관 모두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UFC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는 성명을 통해 "FBI와 그들이 매일 수행하는 국가 보호 임무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우리 UFC 파이터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녀들이며, 그들이 콴티코에서 최고의 FBI 요원들에게 종합격투기를 가르치게 된 것은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br><br>더불어 "선수들이 가진 기술과 경험을 통해 FBI 요원들의 방어 기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br><br>FBI 국장 캐시 파텔 역시 이번 협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다. 이번 세미나는 FBI 요원들이 더욱 철저히 임무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br><br>또한 "데이나 화이트는 종합격투기 산업의 판도를 바꾼 인물이며, UFC와의 협력은 우리 조직에도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이 공유하는 애국심과 협력 정신이 국가 안보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br><br><strong>법 집행 훈련의 새로운 시도</strong><br><br>이번 협업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FBI의 훈련 프로그램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FBI는 요원들의 신체 능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훈련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UFC와의 협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br><br>특히 현대 법 집행 환경에서는 다양한 신체적 충돌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전 격투 기술을 활용한 훈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br><br>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MMA 선수들이 직접 훈련을 지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상당한 교육적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고 있다. UFC 선수들은 실제 경기에서 축적한 경험을 통해 신체 균형, 거리 조절, 압박 상황 대응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br><br>또한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와 공공 안전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된다. 스포츠 선수들의 전문 기술이 군·경찰 등 공공 기관의 훈련에 활용되는 사례는 점차 늘고 있으며, UFC와 FBI의 협업은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상징적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br><br>UFC 선수단이 콴티코에서 펼칠 이틀간의 특별 훈련은 세계 최고의 격투 기술과 최정예 법 집행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와 국가 안보 기관의 이색적인 협력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토너먼트 결승전 '버팅 반칙' 알고도 항의 안 한 김수철, "분위기 망치기 싫었어" 03-12 다음 ‘아홉수 극복’부터 ‘1000승, 2000승 신화까지’…기수 통산 승수의 세계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