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극복’부터 ‘1000승, 2000승 신화까지’…기수 통산 승수의 세계 작성일 03-12 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2/0001224442_001_20260312140210858.jpg" alt="" /></span></td></tr><tr><td>김혜선 기수가 2024년 그랑프리 우승 후 팬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통산 승수는 기수의 커리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인다. 첫 승에 도전하는 기수부터 1000승, 2000승 등 대기록을 향하는 베테랑 기수까지. 기록 경쟁은 지속하고 있다.<br><br><b>◇기록 앞에서 멈추는 순간…‘아홉수’</b><br><br>기수가 승수를 쌓는 과정에서는 이른바 ‘아홉수’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통산 승수 끝자리가 ‘9’(99승, 199승, 299승 등)에 도달했을 때 다음 승리를 쉽게 추가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목표 기록을 눈앞에 둔 시점에 승리가 이어지지 않아 기록 달성이 늦어지는 경우다. 과거 최시대 기수는 99승에서 한 달여 100승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혁 기수는 299승을 달성했을 때 코로나19로 경마계 멈춰서며 300승 달성 시점이 늦어지기도 했다.<br><br>아홉수를 이겨내고 기록을 이어가는 기수의 모습 역시 경마를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다. 관련 정보는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출전정보 – 금주의 진기록’ 코너에서 볼 수 있다.<br><br><b>◇여성·외국인 기수 약진</b><br><br>과거 한국 경마는 남성 기수 중심 구조였다. 최근엔 여성 기수와 외국인 기수가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이신영 기수는 2001년 데뷔 후 10년 동안 승률 10% 이상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며, 여성 1호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선 기수는 대상경주 13회, G1 경주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여성 기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현재 여성 2호 조교사로 활동을 시작했다.<br><br>최근 서울의 김효정 김태희, 부산경남의 최은경 등 국내 젊은 여성 기수가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 거듭나고 있다.<br><br>여기에 외국인 기수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일본, 홍콩,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의 기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다실바 기수는 외국인 최초 500승을 달성하고 지난해 그랑프리 경주 우승을 차지했다. 국적과 성별을 넘어 기수 경쟁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2/0001224442_002_20260312140210892.jpg" alt="" /></span></td></tr><tr><td>박태종 기수가 과거 2000승 달성 직후 오픈 카 퍼레이드에서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b>◇네 번째 1000승 기수 임박</b><br><br>한국 경마에서 1000승 이상을 달성한 기수는 현재까지 세 명뿐이다. 서울의 박태종(2249승), 문세영(2054승), 부산경남의 유현명(1253승) 기수다. 마침내 네 번째 1000승 기수 탄생이 가까워지고 있다. 서울의 김정준 기수는 998승으로 1000승까지 단 2승 남겨뒀다.<br><br>수백 승을 기록한 베테랑 기수가 활동하는 경주에서 경력 초기 기수가 승수를 쌓는 건 쉽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수 데뷔 5년 이내이며 통산 40승 미만 기수에게 부담중량 감량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br><br>통산 우승 횟수에 따라 1~4kg의 감량 중량이 적용, 말이 부담하는 중량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경험 차이를 보완해 경력 기수와 경쟁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장치다. 이 제도로 신인 기수는 비교적 빠르게 승수를 쌓고 있다.<br><br>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와 법 집행의 만남, UFC 선수들이 FBI 요원들의 '특별 교관'으로 03-12 다음 ‘제주짱’ 양지용, 김수철과 리매치 칼 갈았다···‘버팅 논란’ 후 15일 로드FC 밴텀급 결승 맞대결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