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끝내 월드컵 불참 선언…대형 변수 발생 작성일 03-12 10 목록 [앵커]<br><br>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란이 끝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불참을 공식 선언했습니다.<br><br>대체 참가국과 관련한 국제축구연맹 FIFA의 결정이 주목됩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혼란스러운 중동 정세 속 이란이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아흐마드 도냐말리 /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 "부패한 미국 정부가 우리 지도자를 살해하면서 이란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br><br>앞서 이란 축구협회장이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정부 차원의 입장 발표는 처음입니다.<br><br>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참가 여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히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를 수습하려 애썼지만 사태는 이미 악화일로입니다.<br><br>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망명으로 촉발된 외교적 갈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br><br>앞서 호주 정부는 일부 선수들의 망명 신청을 받아들여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했는데, 이란 축구협회는 "납치 행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br><br><앤서니 앨버니지 / 호주 총리(지난 10일)> "선수들이 구조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즉시 호주 경찰은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습니다. 호주 정부는 언제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br><br>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면서 FIFA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br>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가 대체 참가국으로 거론되지만, 이라크 역시 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 일정 연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br><br>징계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관련 규정에 따르면 본선 진출국에 지급되는 상금 약 155억 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개막 30일 전 불참 시 우리 돈 약 4억 7,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br><br>다만 아직 월드컵 개막이 석달 가량 남아있는 만큼 FIFA가 이란의 불참을 공식발표하기 전까지는 극적인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김건영]<br><br>[그래픽 김세연]<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현장] 레노버 "AI, 이제 실행 단계…하이브리드 AI 스택으로 韓 지원" 03-12 다음 ‘셰프와사냥꾼’ 통돼지 바비큐 만찬 완성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