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존경하고 지지"올림픽 금2 배드민턴 황제, 허리 디스크로 '은퇴 기로'…"복귀 현실적으로 어려워" 작성일 03-12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100_001_2026031213071076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리빙 레전드이자 덴마크의 영웅 빅토르 악셀센이 고질적인 허리 부상 악화로 인해 사실상 코트를 떠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br><br>덴마크 매체 렌테데스포르티바는 11일(한국시간) "빅토르 악셀센 복귀에 대한 충격적인 경고, 의사는 그의 복귀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한 신경외과 및 척추 전문의는 악셀센의 정밀 진단 결과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가 다시 배드민턴 코트로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100_002_20260312130710817.jpg" alt="" /></span><br><br>악셀센을 괴롭혀온 허리 문제는 일반적인 스포츠 부상인 염좌나 일시적 통증이 아니다. 오랜 기간의 훈련과 격렬한 경기 일정이 누적되어 발생한 만성 디스크 탈출증인 것으로 밝혀졌다.<br><br>의료진은 이미 과거에 수술을 받았던 부위의 디스크가 다시 재발했으며, 현재 상태가 매우 심각해기존의 통증과 증상을 걷잡을 수 없이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br><br>특히 추가적인 수술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악셀센의 향후 삶의 질을 고려할 때, 또다시 수술대에 오르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100_003_20260312130710907.jpg" alt="" /></span><br><br>덴마크 최초의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남자 단식 챔피언으로 이름을 알린 악셀센은 2016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과 덴마크 팀의 토마스컵 우승을 이끌며 스타덤에 올랐다.<br><br>특히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중국의 전설 린단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시대를 예고했고, 2017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의 고지에 올랐다.<br><br>2021년 도쿄 올림픽 결승에서 중국의 천룽을 2-0으로 완파하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비중국인 선수로서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100_004_20260312130711046.png" alt="" /></span><br><br>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린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전설이 됐으며 37연승 기록도 세웠다.<br><br>대회 직후에는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 행정의 난맥상을 고발하며 목소리를 낼 때 "안세영을 존경하고 지지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br><br>하지만 2025년 전영오픈에서 1라운드 탈락한 악셀센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장기간 휴식을 선언했고, 한 달 뒤 허리 수술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5100_005_20260312130711130.png" alt="" /></span><br><br>6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왔으나 복귀 4경기 만에 허리 부상이 재발, 2025년 10월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사실상 은퇴 기로에 놓인 셈이다.<br><br>덴마크의 배드민턴 전문가 요아킴 피셔는 TV2 스포츠 전영오픈 중계 방송 중 "우리가 그를 코트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며 "그에게는 사랑하는 두 딸이 있다. 은퇴 후에는 딸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삶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은퇴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br><br>한편, 악셀센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거부하고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드레이퍼에 져 BNP 파리바오픈 테니스 16강서 탈락 03-12 다음 '우주 최강' 미국도 벌벌 떨게 만든 WBC '타이브레이커 규정'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