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원빈#차기작, 이나영이 전한 기다림의 메시지[인터뷰] 작성일 03-1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XwwYB33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8473f003396b647d3d02b8acb3cdcf6597202046d3a9f85581a63c873360c2" dmcf-pid="UjZrrGb0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2906hb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t3GVVnIk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2906hb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d585eef35e96db927b0a700a648dc186d4451a036ed6c73a7314aa446456ca" dmcf-pid="uA5mmHKp04" dmcf-ptype="general">배우 이나영이 ‘기다림’의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31dae66016e091f2e68740b960b82bc00b1192d765d94f915a67ba8b0264dea9" dmcf-pid="7c1ssX9UUf" dmcf-ptype="general">이나영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가 지난 10일 좋은 성적과 평가 속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7위에 올라섰고, 묵직한 메시지와 여운을 남기며 화제성도 잡았다.</p> <p contents-hash="b682762d4d239e54ffe03c7026c59778cf3dab63e7c6558e31a5818cda61549c" dmcf-pid="zktOOZ2u7V" dmcf-ptype="general">극 중 이나영은 성폭력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하는 로펌 L&J에서 대학 동기이자 동료 변호사인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와 성매매 카르텔에 맞서는 스타 변호사 윤라영으로 열연했다. 윤라영이 과거 성폭행 피해로 인한 아픔과 비밀을 안고 있는 인물인 데다, 스토리 역시 한 피해자의 사건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뒤집을 거대 사건에 얽히며 전개가 고조되는 만큼, 이나영 역시 점점 다양하고 격해지는 감정을 표출하는 쉽지 않은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514aab555f46117e9c7965cd812901ff9e97ece839f0d2326af274cee46f2a" dmcf-pid="qEFII5V7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5628ezqm.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A99JsA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5628ez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0fb581fdf848282af3cf99c0cb80c8a105984aa91066b547b2534844299371" dmcf-pid="BH633faep9"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캐릭터부터 촬영, 그리고 작품 속 의미까지 모두 ‘기다림’이었던 ‘아너’의 비화를 진솔하게 전했다.</p> <p contents-hash="f898e05b358acebba67f66b2c52a3014ad4349d769fe32a757750619f05592ea" dmcf-pid="bXP004NdFK" dmcf-ptype="general">이나영은 차근히 쌓아가야 했던 윤라영 캐릭터에 대해 “너무 어려운 캐릭터였다. 다시 해도 0에서 시작할, 언제 해도 어려운 연기였다”고 솔직히 말했다.</p> <p contents-hash="f378194d0df36ae573c5904b2247551255285eee10f9a85beaa32b4a743a4874" dmcf-pid="KZQpp8jJzb" dmcf-ptype="general">이어 “대본상에 감정신이 없어서 대사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감정이 중요했다”며 “그런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공포일지 상상으로만 표현할 수 있어서 조심스러웠다. 자료로 많이 공부하고 감독님, 작가님과도 어느 정도로 표현해야 할지 많이 조율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23367d8d28e650dfb328cbbd7bd2465aa748ea3a9f9f172ec3f394be93f8b0e" dmcf-pid="95xUU6Ai7B" dmcf-ptype="general">또 “대사도 만만치 않았다. 법정 변호사 톤이 아니라 상처를 숨기면서 표현해야 하고, 지르는 건 안 어울리는 캐릭터라 복잡다단하고 어려웠다”며 “특히 8부까지는 그 스토리를 감춰야 해서 그 톤을 조절하기도 쉽지 않았다. 변호사로서 피해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도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해야 할지, 현장에서 조율하며 만들어나갔다”고 남다른 노력을 쏟았음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86e416bae083c40efcfa012f1b91af60ef32b67a8a296ea9375ea4bd4004ec" dmcf-pid="21MuuPcn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 출연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7746rsyq.png" data-org-width="1200" dmcf-mid="3AnuuPcn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7746rsy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 출연 모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4f4107e17a573aae51d27248ab4b78eb33cd87e78b6662189ac45d92cf8437" dmcf-pid="VtR77QkLzz" dmcf-ptype="general">그렇게 캐릭터와 작품을 완성해가는 동안 이나영은 “배운 게 많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69523b7f27eafd5e3c8c7a8053764228f79e6c287a166b8c99e52acdbac6dc" dmcf-pid="fFezzxEo77" dmcf-ptype="general">그는 “위로라는 말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을 때 한마디 말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 않나”라며 “우리 작품은 처음부터 ‘회복’을 주제로 했던 만큼, 아픔을 ‘괜찮다’고 없애고 덮으려 하기보다, 기다려주는 게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5e3553eae753f9110e708ce4d364e6ef8e89cf335a021ef945db239b4e3a2e" dmcf-pid="43dqqMDgFu" dmcf-ptype="general">이어 “마지막에 민서(전소영)가 오지 않았을 때도 라영은 ‘네가 못되게 해도 괜찮아, 나는 매일 여기 와 있을게’ 했던 것처럼, 어떤 아픔에도 결국 살아남았고 앞으로 삶에서 오롯이 짊어져야 할 무게니, 빨리 회복하지 않아도, 나의 식대로 악착같이 버텨 나가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고, 윤라영으로서 그려낸 ‘아너’의 의미를 되새겼다.</p> <p contents-hash="02d948da59f9ea76b2505a4dcd002afb4b9936d41273904df31ae141c5327052" dmcf-pid="85V55KnQ0U" dmcf-ptype="general">이를 담아낸 엔딩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던 것에 대해서도 “우리 작품이 하나의 답을 두고 가는 작품은 아니라, 아픔을 정면돌파 하고 ‘잘 해내야 해’ 하는 결은 아니었다.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여지를 열어두는 분위기가 아니었나 한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8890ca492cd4058ab58cc88538012e61dad0415fd084dbfa70d5f3fbe253ed" dmcf-pid="61f119Lx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9706vwr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w0hht4q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khan/20260312115309706vw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나영. 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95a97b3f5abbeebef7f903bee00411804466d41a1b4679fda67a32fc200338" dmcf-pid="Pt4tt2oM70" dmcf-ptype="general">‘아너’를 마친 이나영 앞에는 또 다른 기다림이 놓였다.</p> <p contents-hash="729024d952c081c6385eecce2b3ce292cc56da27f37ff9bd052f4260600bbec2" dmcf-pid="QF8FFVgRp3" dmcf-ptype="general">아직 차기작 계획이 없다는 그는 “마음은 항상 뭔가 하려고 덤비는데 다음이 어떨지 뭐에 사로잡힐지는 모르겠다”고 밝히며, “지난 3년 공백 동안 놀지 않았다. 내면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이제부터도 내면을 채워갈 시간”이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82dfdcce10f9664f51c4f5ce8dc502c83f7d5eb2c8b1458d5291396bd823a641" dmcf-pid="x3633faeFF" dmcf-ptype="general">연기에 도움이 될 만한, 배워 두면 좋을 것들을 배우기도 한다는 이나영은 “지난 공백기에는 춤을 배웠다. 춤을 모르니까 오히려 한계가 없다. 아무거나 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제니 춤도 배웠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9084d09940feadddd89722a603916dd80af5093a95685e1d9dbec5b25386376" dmcf-pid="yaSaaC3Gpt" dmcf-ptype="general">‘신비주의’ 이미지와 달리 시원시원한 성격에 호응하자 “막상 보면 괜찮죠? 근데 이렇게 만나고 돌아서면 다 신비주의라고 해요”라고 또 한번 솔직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5eceda6d918398e0757aef174cb9e409f7fd560964cd31ae8adf9d09f8269d4e" dmcf-pid="WNvNNh0H01" dmcf-ptype="general">남편이자 배우인 원빈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이나영은 “또 다른 결로 내면을 채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분도 연기 욕심이 많다. 잊지 않고 관심을 주셔서 옆에 있는 사람도, 본인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e3e54ba08d1b44d30ff0a386b6402f467938c6cb3b000a6b36e3e06e487f6a" dmcf-pid="YjTjjlpXp5" dmcf-ptype="general">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캣츠아이, 전세계 사로잡았다…日 골든 디스크 2관왕 03-12 다음 이동휘, 3년 전 떠난 故 나철 떠올리며 눈물…"이젠 주변 챙기며 살 것" ('유퀴즈')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