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해체시 방사성폐기물 절반 이하로…"호기당 수백억원 절감" 작성일 03-1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 오염 콘크리트폐기물 줄이는 기술 첫 상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lFzxEo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b5255a36980a03ef07ecc2d0eb2df0ac96182375dc9863727a23bfd1c90368" dmcf-pid="GPS3qMDg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원자력연구원과 오르비텍이 개발한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감용 처리설비 운영 현장. 원자력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dongascience/20260312114803976zqvq.jpg" data-org-width="680" dmcf-mid="yOht7QkL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dongascience/20260312114803976zq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오르비텍이 개발한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감용 처리설비 운영 현장. 원자력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b840afa48b590bc365b4e0fcd3e3751e3eaac8f2f12aef4749c0f12641c66f" dmcf-pid="HQv0BRwaLS" dmcf-ptype="general">지난해 해체가 승인된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에서는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콘크리트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전망이다.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을 줄이는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을 절반 이하로 줄여 원전 하나당 수백억원의 처분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3ae15e068674d9c5ae5993f3c68be7a88204c51e2052ef7283eb7a307f357a2a" dmcf-pid="XxTpberNJl" dmcf-ptype="general">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기업 오르비텍과 함께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감용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고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콘크리트 방폐물 시멘트·골재 분리처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c3d4c259ae68fccb77ee740a2e58c8ab7764f56e659fc3d06b88c808638872c4" dmcf-pid="ZMyUKdmjdh" dmcf-ptype="general"> 콘크리트는 원전 구조물을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다. 시설 운전 중에 코발트(Co)-60 등 방사성 핵종에 오염된다. 방사성 핵종은 콘크리트 골재가 아닌 작은 구멍이 많은 시멘트에 주로 분포한다.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은 해체 원전 한 호기당 200리터들이 드럼이 수천 개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e012b3573ee9d1923c1b21c74fc4e2ceaceb7bd27405b0d6385f13e52247b591" dmcf-pid="5RWu9JsALC" dmcf-ptype="general"> 이근영 원자력연 원자력시설청정기술개발부 책임연구원팀은 콘크리트폐기물을 가열해 굳은 시멘트를 부드럽게 만들고 분쇄해 골재와 시멘트를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가열분쇄 처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25f0e67d7967f40d0184cb8688b5248a4b37fb307446a38da0aa40b88ce959" dmcf-pid="1eY72iOc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감용 처리설비 운영 과정. 원자력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dongascience/20260312114805248emxp.jpg" data-org-width="680" dmcf-mid="WZXB4ohD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dongascience/20260312114805248em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감용 처리설비 운영 과정. 원자력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6cb6c55acf1478f901037fface28549b89452acc68842287f25d73c620ad20" dmcf-pid="tdGzVnIkeO" dmcf-ptype="general">시멘트만 분리해 처분하면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오염되지 않은 골재는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에 적용하면 원전 하나당 수백억원의 처분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aec3deb257caf7009f98fc8e67489e810c7eed88f28bd6b8d2924b8157fe5ae" dmcf-pid="FQv0BRwais" dmcf-ptype="general"> 오르비텍은 방사선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원자력 분야 전문 기업으로 2017년부터 연구원과 공동으로 방사성 콘크리트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 2018년 연구원의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 규모 장치 개발에 주력했다.</p> <p contents-hash="2f57e8211bf5c8cedd86ff9b86c212ff2b7ff38a865e8b48ad5d30d191997d62" dmcf-pid="3xTpberNnm" dmcf-ptype="general"> 도은성 오르비텍 대표는 "이번 기술 상용화는 국내 원전 해체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후속 사업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cf9aaa52fc3266b83ab5c0efc75f68713b0ee369481d2f0c855d0fd64da5681" dmcf-pid="0MyUKdmjir" dmcf-ptype="general"> 이 책임연구원은 "해외 선진기관도 상용화에 실패한 기술을 정교한 공정과 완벽한 이차폐기물 제어로 처음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국내 원천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져 방사성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5eb328b27f51f394240eb478f516daf68d34817d5d139357834e9f40358464" dmcf-pid="pRWu9JsARw" dmcf-ptype="general"> 원전 해체는 원전 기능을 영구적으로 정지하고 시설과 부지를 철거해 방사성 오염을 제거하는 활동을 말한다. 1972년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초로 건설된 상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사용후핵연료 반출과 방사선 오염구역 제염, 철거 완료 후 생태조사까지 지난해를 포함해 총 12년에 걸쳐 해체가 진행된다.</p> <p contents-hash="c7b7edbb46015e68d7f2149cffc9b045a574eed02fa17e5873d3ff0414ba2214" dmcf-pid="UeY72iOcRD"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경주, 성폭력 혐의 후폭풍…홍익대 "인사 규정 따라 조치" 03-12 다음 엔씨소프트 "돈 써서 이기는 BM 벗어나 유저 신뢰 얻겠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