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전고체 실물 첫 등판… EV 다음 '로봇·AI' 정조준한 K배터리 3사 작성일 03-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터리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NXC1fzyy"> <p contents-hash="dd2753c97a9d037678837cabe6593ad467a9b661b1b6156c100a43518c1124ab" dmcf-pid="WDjZht4qhT" dmcf-ptype="general"><strong>LG엔솔 무음극계 흑연계 투트랙…삼성SDI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최초 공개</strong></p> <p contents-hash="b637f3b4ca5647ac69c44c34b0eb2253873b4d8fdb7a9a9213b9fa71f3e71255" dmcf-pid="YwA5lF8Bhv" dmcf-ptype="general"><strong>SK온 황화물계 전고체 전시 2029년 상용화 목표… CTP 팩 기술도 뽐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f5702e231f28adca0de46e12dae464a09cd5049c06f06967e49da79fecc3f" dmcf-pid="Grc1S36b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1091upby.jpg" data-org-width="640" dmcf-mid="PJiVp8jJ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1091upb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45d52864f246acab51801882def1f572d3d505455b617a12a751951e6b89de" dmcf-pid="Hmktv0PKhl"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은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을 잡기 위한 K배터리 3사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무대였다. 올해 전시의 최대 화두는 단연 전고체 배터리 실물 '첫 등판'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전고체 배터리 실물과 샘플을 일제히 전면에 내세우며 구체적인 양산 로드맵을 과시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해 각 사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시장을 정조준하며 폼팩터 다변화와 차세대 기술을 앞다퉈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198be3215a9e2656bb91c5af8c455fbf80666a1db01926daa4d28fa522eb255" dmcf-pid="XsEFTpQ9Ch" dmcf-ptype="general"><strong>◆ LG에너지설루션 황화물계 실물 전시… 투트랙 양산 로드맵</strong></p> <p contents-hash="77e1ab8f0a184fce2e4e37d93dc530826415295a321cdeb2e310d69961574986" dmcf-pid="ZfbjRkYCSC"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이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실물과 모듈 목업을 처음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p> <p contents-hash="bf0a4d0e69a2a76ab518708aa46320e48e9d525109fecb66513e2083dee90f60" dmcf-pid="54KAeEGhyI"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적용 분야에 맞춘 차별화된 투트랙 상용화 전략이다. 우선 대량 생산과 양산 안정성이 중요한 전기차 시장에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소재 공정 연계성이 높은 흑연계 전고체 배터리를 2029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c285351e8e3c26359c641329c8454e54df03e1075831e19ee6091b69913fa5a8" dmcf-pid="189cdDHlSO" dmcf-ptype="general">반면 공간 제약이 크고 높은 에너지 밀도가 요구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UAM에는 음극재 없이 집전체만 활용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는 무음극계 전고체 배터리를 2030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로봇과 UAM 등 초기 시장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성능 요구 수준이 높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기술 완성도를 점진적으로 높이겠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fa3a37027b522222d7febfe82569d3777f30b7af4e528450277b23a449552445" dmcf-pid="t62kJwXSSs" dmcf-ptype="general"><strong>◆ 삼성SDI 피지컬 AI 겨냥한 파우치형 전고체 샘플 등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384d695a92e592e618597f4f0af1987c7d997d9ea519bd3bd0db46aae3aee4" dmcf-pid="FPVEirZv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2396twxi.jpg" data-org-width="640" dmcf-mid="Q6EdVnIk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2396twx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eafd79fbe7bfab1f1323302ed8abb91cda5c24599304565d72cd17fe484b5e" dmcf-pid="3QfDnm5TTr"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단연 피지컬 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이다.</p> <p contents-hash="bcc0289f7c6b780838411fc98729916ca4403795aa5051d897c463e9b08607aa" dmcf-pid="0x4wLs1yWw" dmcf-ptype="general">그동안 전기차용 각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해 온 삼성SDI가 로봇과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등 제한된 공간에 탑재하기 유리한 파우치형으로 폼팩터 다변화를 선언하며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국내 3사 중 가장 빠른 시점인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이 제품은 로봇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순간적인 전력 피크를 견디는 고출력 성능과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충족한다.</p> <p contents-hash="0af69569838fdcc16174ee3511f45d1fdfa5e41ed4b117b2f3e84170307fb048" dmcf-pid="pM8roOtWvD" dmcf-ptype="general">AI 시대 인프라를 겨냥한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 IT 기업의 데이터센터 내부처럼 꾸며진 부스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전용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고출력 배터리 U8A1이 전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공간 효율을 33% 높여 적은 배터리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국 1400개 이상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이트 데이터를 머신러닝해 배터리 이상을 사전 예측하는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도 처음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87fb526f862d780fb3a9c4841fd9a0204df6e7bb82aae6f918ae1c60c0f8308" dmcf-pid="UR6mgIFYWE" dmcf-ptype="general"><strong>◆ SK온 황화물계 전고체 전시… 액침냉각 CTP 패키지로 한계 돌파</strong></p> <p contents-hash="2d23e598e7a93270bb9328a4bd93d8ce14cccc0c335385ac8f2f3792ea13df34" dmcf-pid="uePsaC3GCk" dmcf-ptype="general">SK온 역시 차세대 기술의 집약체인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부스 전면에 내세우며 전고체 패권 경쟁에 가세했다. 앞서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기존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긴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극한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소개하며 미래 전기차 및 로봇 산업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명확히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6be5bc8515beaf817006bdcf1a51ef3b8c74b07ec2f6e1bf9a514ef9a91937" dmcf-pid="7iMCASUZ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3736rylx.jpg" data-org-width="640" dmcf-mid="xfbjRkYC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552796-pzfp7fF/20260312114223736ryl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411956b8f8ccfe3b87587cf4c0418bfa88f8cff29bafa2964f0e50d64de6fe" dmcf-pid="znRhcvu5h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모듈을 생략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셀투팩(CTP) 기술에 자회사 SK엔무브의 액침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결합한 CTP 통합 패키지 설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퓨처 테크 존에서는 차량 하부 모형에 액침냉각 팩을 적용한 직관적인 전시가 이뤄졌다. 절연성 플루이드를 팩 내부에 직접 순환시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이 기술은 열전이를 원천 차단하고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19be9fb34ea388b899b58d7070e0edfd1e5d63f0575f5b0da35fc96d7be6244" dmcf-pid="qLelkT71vj"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파우치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대면적 냉각기술(LSC) CTP 등 3종의 진화된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는 파우치 CTP는 열전이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미드니켈 파우치 셀을 단단한 알루미늄 각형 케이스로 감싼 파우치 통합 각형 팩과 냉각 성능을 기존 대비 최대 3배 높인 대면적 냉각기술 CTP는 모두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1f1794df87c91ca37105a54c53039b3bdd16d3a81a3782bddb236ae08b9bd17" dmcf-pid="BodSEyztWN" dmcf-ptype="general">현장에 참석한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정체 장기화로 배터리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3사가 일제히 전고체 배터리 실물을 공개하고 로봇과 UAM 등으로 폼팩터를 다변화하는 것은 결국 다가올 AI 시대의 하드웨어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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