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예능의 선 넘었나…신동엽 ‘짠한형’ 향한 경고 [이슈&톡] 작성일 03-1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FZPNvmC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71e3effefe016ff58139a9794f0fef0a6bd0d9e205cf6494216f0a0785cb0c" dmcf-pid="6D35QjTs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tvdaily/20260312113404302vrce.jpg" data-org-width="658" dmcf-mid="4aHy2iOc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tvdaily/20260312113404302vr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adc1a04f2375da31f85a347ced7fd041d39cb389aa41ac70526236c9a2428c" dmcf-pid="Pw01xAyOv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웹예능 ‘짠한형’이 술자리를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음주 문화를 미화하거나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음주 관련 구설에 올랐던 연예인들이 출연해 술자리 경험담을 풀어내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프로그램의 방향성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온다.</p> <p contents-hash="7fa6236621717fb3a3832db51af1a45d9405a3682b64935659505dea138c2a2c" dmcf-pid="QrptMcWIvY" dmcf-ptype="general">‘짠한형’은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 콘텐츠로, 출연자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내세운다.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오가는 솔직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삼아 배우와 가수들의 작품 홍보 창구로도 활용되며 화제성을 얻었다.</p> <p contents-hash="17598f99cde1c2cab3b1e1fe9553722e77acadaad865dcf9a965faadc7da208a" dmcf-pid="xmUFRkYChW" dmcf-ptype="general">문제는 프로그램의 핵심 장치인 ‘술자리’가 반복적으로 강조된다는 점이다. 일부 회차에서는 음주 관련 논란이나 전과가 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가볍게 소비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논란이 희화화되거나 ‘주당 캐릭터’로 포장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p> <p contents-hash="00805e17689de90f63a90983c8749d57ea6c48647610c19e66ff301e2f1e2d48" dmcf-pid="yKAgY7RfWy" dmcf-ptype="general">그러나 논란의 핵심은 단순히 출연자의 이력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콘텐츠 구조 자체가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하나의 재미 요소이자 캐릭터로 소비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는 분석이다. 술을 마시는 모습과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의 발언, 술자리 무용담 등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음주가 일종의 문화적 놀이처럼 소비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다.</p> <p contents-hash="b2f5bca2941e51406aaa4be6e42a074af9f946ee74592916fb784879f931ba9b" dmcf-pid="W9caGze4hT" dmcf-ptype="general">특히 온라인 플랫폼 특성상 접근성이 높아 비교적 젊은 시청층도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음주가 사회적으로 여러 폐해를 낳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예능적 장치로 반복 소비하는 것이 시청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음주 자체가 웃음과 친밀함의 매개로 그려지면서 술을 긍정적인 문화 코드로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1ab2907d7579602aa52cbc07310ba92068cb27f52344a663f074e339852cf51a" dmcf-pid="Y2kNHqd8lv" dmcf-ptype="general">실제 온라인 반응도 곱지 않다. 관련 기사와 영상이 공유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인물까지 술 예능에 불러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것이 맞느냐”, “술을 마시는 모습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가 불편하다”, “음주 문제를 지나치게 가볍게 다루는 것 같다”는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cc8ac5df7f9862d3b6aa7c60b099888ef8be12152a9737d6eb4373a5ade62cb" dmcf-pid="GaHy2iOclS" dmcf-ptype="general">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관련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느슨한 상황이다. 유튜브에서 가장 대표적인 ‘술 먹방’ 채널로 꼽히는 ‘짠한형 신동엽’의 경우 지금까지 공개된 약 135개의 동영상 가운데 주류 광고 규제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는 단 6건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대부분의 콘텐츠가 별다른 제재 없이 유통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0038962471c66c0f5e9688c26b1c625300ccfe56b19175e9bf4e9b4c5471f380" dmcf-pid="HNXWVnIkWl" dmcf-ptype="general">정부 역시 이러한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음주 폐해 감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규제 정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온라인 중심으로 확산되는 주류 광고에 대한 규제 보완 필요성을 논의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도 개선안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5d2ac3cd1b600ffcdc14dd4f35f21242eef51ba3cea1960e3f11ee5b9ef97dae" dmcf-pid="XjZYfLCETh" dmcf-ptype="general">술잔을 기울이며 웃음을 만드는 예능이 계속될수록 음주는 하나의 놀이처럼 소비될 수 있다. 영향력이 큰 콘텐츠일수록 그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술을 웃음의 장치로 반복 소비하는 콘텐츠가 남기는 것은 결국 재미가 아니라 왜곡된 음주 문화일 뿐이다.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p> <p contents-hash="1d7ef257be535705fd58f3e26e9fb671d83c642b7a3a3c1891a2736ab3dff047" dmcf-pid="ZA5G4ohDv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유튜브 '짠한형' SNS]</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5c1H8glwTI"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일홍의 이슈토크] 이재룡 '음주', 사고 직전 행적·술자리 미스터리 03-12 다음 지드래곤, 탑 이어…'8살 연하' 고윤정에 '좋아요' 눌렀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