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빙판 위 기적, 설원 위 투혼... 한국 패럴림픽 역사 다시 썼다 작성일 03-12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윤지, 금1·은2 '대회 3관왕급 활약'... 한국 동계 패럴림픽 최다 메달 새 역사<br>백혜진–이용석, 연장 혈투 끝 은메달... 휠체어컬링 16년 만의 패럴림픽 시상대<br>금1·은3·동1 '메달 5개' 쾌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 경신</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12/0000150067_001_20260312112710144.png" alt="" /><em class="img_desc">11일(현지 시간)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는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와 벌인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대9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김윤지가 대회 3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조도 16년 만에 시상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금1·은3·동1,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종합 15위에 올라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br><br><strong>설원에서 터진 은빛 질주…김윤지, 한국 동계 패럴림픽 새 역사</strong><br><br>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br><br>한국은 11일(현지시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휠체어컬링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메달 수를 금메달 1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 총 5개로 늘렸다. 이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했던 2018 평창 대회를 넘어선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선두는 금10·은7·동9, 총 26개의 메달을 수확한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br><br>종합 순위 역시 목표로 잡았던 20위권을 훌쩍 뛰어넘어 종합 15위까지 올라섰다.  장애를 넘어선 선수들의 투혼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빛난 순간이었다. 이날 가장 눈부신 주인공은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스타 김윤지(BDH파라스)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12/0000150067_002_20260312112710204.png" alt="" /><em class="img_desc">11일(현지시간) 김윤지 선수가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김윤지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을 기록하며 미국의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김윤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단일 동계 패럴림픽 한국 선수 최다 메달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8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신의현이 보유하고 있었다. 설원 위에서 펼쳐진 그의 질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였다.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가능성과 희망을 세계에 증명한 순간이었다.<br><br><strong>연장 혈투 끝 은메달… 휠체어컬링, 16년 만의 감동</strong><br><br>오후에는 컬링장에서 또 하나의 감동이 터졌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백혜진–이용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와 맞붙어 연장 접전 끝에 7대9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금메달 문턱에서 멈췄지만, 이번 은메달은 한국 휠체어컬링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br><br>한국 휠체어컬링이 패럴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당시 혼성 4인조 팀이 은메달을 따낸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세계 정상권에 복귀했다.<br><br>결승전은 마지막 스톤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명승부였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혈투 속에서 두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세계 최강 중국과 당당히 맞섰다. 패배 속에서도 빛난 투지와 팀워크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12/0000150067_004_20260312112710282.pn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12일(한국시간) 현재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새로 쓰고 있다. 휠체어컬링 백혜진–이용석 조가 16년 만에 시상대에 올라 은메달을 추가하며 감동을 더했다. 대한민국은 금1·은3·동1,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5위에 올라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em></span></div><br><br><strong>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싸웠"…빙판과 설원 위 진정한 영웅들</strong><br><br>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어진 메달 행진은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br><br>특히 김윤지의 멀티 메달, 이제혁의 스노보드 동메달, 그리고 백혜진–이용석의 은빛 감동까지 이어지며 한국 대표팀은 대회 내내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차가운 설원과 빙판 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포기하지 않는 의지, 서로를 향한 믿음, 그리고 태극기를 가슴에 품은 책임감이었다.<br><br>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나가 싸운 그대들이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들 화이팅.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의 하늘 아래,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다시 한 번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16일부터 운영 03-12 다음 SK호크스 이주승 “충남전 패배는 ‘쓴 보약’… 홈 징크스 깨고 선두 인천 추격 정조준”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