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빈체로카발로, 제20회 부산일보배(G3) 우승…2년 연속 트로피 작성일 03-12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3/12/0001261119_001_20260312110712017.jpg" alt="" /><em class="img_desc">제20회 부산일보배에서 우승한 빈체로카발로와 조재로 기수.</em></span><br><br>‘빈체로카발로’가 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20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3,1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프린터 시리즈 1관문인 부산일보배 우승 트로피를 2년 연속 들어올렸다.<br><br>부산일보배는 올해 최고의 단거리 경주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지난해부터 1200m 무대를 겨냥해 준비해온 강자들이 대거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br><br>특히 2018년부터 서울 소속 경주마가 우승을 이어오며 지난 7년간 트로피가 서울로 향해왔으나 올해는 부경의 ‘위너클리어’가 급부상해 부경 말이 홈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여기에 지난해 스프린터 삼관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빈체로카발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경주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다.<br><br>그러나 레이스는 예상과 다른 전개로 시작됐다. 출발 직후 ‘본다이아’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가며 단숨에 단독 선두를 장악해 3마신 차까지 벌리며 ‘깜짝 선행’으로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반면 빈체로카발로는 4코너를 돌 때까지 4위권에서 침착하게 흐름을 지켜보며 기회를 엿봤다.<br><br>승부는 직선주로에서 뒤바뀌었다. 추격 구도가 형성되며 본격 추입을 시작한 ‘위너클리어’에 시선이 쏠린 순간, 빈체로카발로가 결승선 약 50m 전부터 본다이아와 ‘판타스틱킹덤’ 사이에서 모습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고, 2년 연속 부산일보배 챔피언 영광을 안았다. <br><br>이번 우승은 기록 이상의 의미도 남겼다. 빈체로카발로는 이전 마주였던 고(故) 김인규 마주의 아들 김현강 마주가 유일하게 증여받은 말로 특별한 추억과 영광을 함께 쌓아온 존재로 알려져 있다. <br><br>우승 후 조재로 기수는 “지난해 시리즈 막바지에 말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했는데, 마방에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오래 쉬면서 결과가 잘 나왔다”며 “10년 기수 생활에서 이런 명마를 만나서 좋다. 서울과 부산을 통틀어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br><br>서인석 조교사도 “치고 올라오는 말이 많았지만 빈체로카발로가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 믿고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춰 지난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 등급별 흐름 보인다… 선발 '신인 돌풍', 우수 '자력 승부', 특선 '혼전 양상' 03-12 다음 ‘재혼’ 서동주 “고집 있는 남편…‘천사’ 시어머니 보고 참는다” 폭로(또도동)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