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7개' 최민정 "2~3년 뒤 은퇴…쇼트트랙 계속 도울 것" 작성일 03-12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2/0001339638_001_2026031208490924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쇼트트랙 최민정이 11일 서울 강남구 올댓스포츠에서 7개의 메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민정(성남시청) 선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으로 남았습니다.<br> <br> 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여자 1,5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통산 7개(금4·은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이로써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또한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과 동계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함께 작성했습니다.<br> <br> 대회 당시 여자 1,500m 경기를 마친 뒤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쏟았던 최민정 선수는 어제(11일) 인터뷰에서 '웃음 공주'로 돌아와 현역 생활의 마무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br> <br> 최민정 선수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이다. 현역 생활도 길어야 2~3년 더 할 것 같은데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현재 소속팀인 성남시청과 재계약하여 만 30세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br> <br> 팬들은 이탈리아의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 선수처럼 오래 뛰어주길 바라지만, 최민정 선수는 "한국은 합숙 훈련과 국제 대회 출전이 많아 여건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세 차례 올림픽을 거치며 쌓은 노력의 결실에 대해 그는 "사실 올림픽을 3번이나 나갈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며 "매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다 보니 아쉬움이 남아 계속 도전하게 됐고 결국 7개의 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최민정 선수는 자신의 전성기로 2025년 3월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당시를 꼽았습니다.<br> <br> 올림픽 직전 시즌에 우승하며 스스로 경쟁력을 확인했던 순간이기 때문입니다.<br> <br> 그는 혹독한 훈련 과정에 대해서도 "정말 죽을 때까지 운동했는데 죽지는 않았다"며 웃어 보였습니다.<br> <br> 실제로 웨이트 트레이닝 시 스? 110~120kg, 데드 리프트 100kg 이상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자랑합니다.<br> <br> MBTI가 ISTJ라고 밝힌 그는 "원리원칙을 선호하고 계획적이며 현실적인 성격"이라며 이러한 성격이 기복 없는 성적의 밑바탕이 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br> <br> 마지막으로 슬럼프에 빠진 후배들을 향해 "일희일비하지 않는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본인이 목표한 게 있으면 밀고 나가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습니다.<br> <br>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공부든 행정이든 여러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쇼트트랙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5㎝ 기계로 ‘405B AI’까지…인기 이유 보여준 델 03-12 다음 김수철 “양지용 버팅, 분위기 망치기 싫어 항의 안 했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