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점 차' 독일의 벽 높았다...韓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완패→나이지리아와 2차전 격돌 작성일 03-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2/0005492120_001_20260312084716039.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한국 여자 농구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부터 독일의 높은 벽에 부딪혔다.<br><br>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발뵈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대회 최종 예선 1차전에서 독일(FIBA 랭킹 12위)에 49-76으로 완패했다.<br><br>이번 최종예선에는 24개 나라가 참가한다. 빌뢰르반과 중국 우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개국씩 나눠 예선을 치러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 진출국을 결정한다.<br><br>한국은 독일과 필리핀, 콜롬비아, 프랑스,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였다.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은 독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으로 본선행이 확정된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2/0005492120_002_20260312084716057.jpg" alt="" /></span><br><br>이날 한국은 안혜지-박지현-최이샘-강이슬-박지수로 베스트 5를 꾸렸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강이슬이 3점슛 2개를 꽂아넣었고, 최이샘도 외곽포를 보탰다. 박지수도 득점에 가담했다.<br><br>하지만 독일의 체격과 높이를 이겨내긴 쉽지 않았다. 한국은 선발 5명을 벤치로 불러들인 뒤 급격히 흔들렸고, 공격에서도 야투가 흔들렸다. 결국 11-11에서 12-23까지 뒤처지며 1쿼터를 마쳤다.<br><br>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고전하며 20-4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3쿼터 들어 추격을 시작하며 38-51까지 따라잡았으나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4쿼터에서 더 실점하며 대패를 면치 못했다.<br><br>강이슬(11점 2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최이샘(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지수(7점 5리바운드)가 뒤를 이었다. 팀 야투율은 25.7%(17/66), 리바운드에서도 33-55로 밀리는 등 전력상 열세가 확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12/0005492120_003_20260312084716064.jpeg" alt="" /></span><br><br>한국의 다음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다.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10시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br><br>나이지리아는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70-37로 대파한 강팀이다. 한국으로선 콜롬비아와 필리핀을 제치는 게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현재 한국과 콜롬비아, 필리핀은 나란히 1패씩 기록 중이다.<br><br>만약 한국이 조 4위 이상을 기록한다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는 세계 최강 미국(FIBA 랭킹 1위)의 뒤를 잇는 두 번째 대기록이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FIBA 제공.<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예선서 독일에 완패 03-12 다음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돌파…'파묘'도 넘어섰다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