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자에 유리한 론디포파크…'빅리거 출신' 류현진에 기대 작성일 03-12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2/0001339618_001_2026031208170896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WBC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 7회말 한국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토너먼트 준준결승을 치르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입니다.<br> <br> 2012년 개장한 이 야구장은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지붕 개폐형 돔구장으로 그라운드에는 인조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br> <br> 수용 관중은 3만 7,446명으로, 임시 구장을 쓰는 일부 구단을 제외하면 MLB 28개 구단 홈구장 중 두 번째로 적습니다.<br> <br> 론디포파크는 전반적으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평가받습니다.<br> <br> MLB 스탯캐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론디포파크의 파크 팩터(야구장 성향 지표)는 101로, MLB 28개 경기장 가운데 10위에 올랐습니다.<br> <br> 다만 홈런 부문 파크 팩터는 90으로 21위에 머문 반면, 2루타는 107(7위), 3루타는 118(7위)로 높았습니다.<br> <br> 홈런은 적지만 2루타와 3루타 같은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이라는 의미입니다.<br> <br> 이는 좌중간과 우중간 펜스가 깊게 들어가 있는 독특한 특징 때문입니다.<br> <br> 좌중간 담장까지 거리는 117.96m, 우중간은 117.04m로 비교적 깊어, 이 코스로 빠른 타구를 보내는 발 빠른 타자들에게 유리합니다.<br> <br> 또한 론디포파크는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입니다.<br> <br> 우측 담장까지의 거리가 좌측보다 짧은 비대칭 구조여서, 당겨치는 좌타자들이 장타를 만들기 좋습니다.<br> <br> 실제로 좌타자 기준 파크 팩터는 103으로 MLB 구장 중 전체 4위입니다.<br> <br> 결국 한국 대표팀은 상대 팀의 강력한 좌타자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 <br> 문제는 현재 대표팀 내 좌타자를 상대할 좌완 투수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br> <br> 대표팀 좌완 투수 4명 중 손주영 선수는 조별리그 호주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br> <br> 김영규 선수는 일본전에서 제구 난조를 보였고, 송승기 선수는 연습경기 불안 이후 조별리그에 등판하지 못했습니다.<br> <br> 결국 준결승 진출의 열쇠는 류현진(한화 이글스) 선수가 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br> <br> 한국의 8강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는 MLB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br> <br> 류현진 선수는 대표팀 투수 중 MLB 경험이 가장 풍부하며 론디포파크 등판 경험도 있습니다.<br> <br>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2020년 9월 이곳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br> <br> 류현진 선수가 다시 한번 노련한 피칭으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용석이는 친동생 같은 존재"…환상 호흡으로 16년 만의 은메달 03-12 다음 씨야, 완전체 컴백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