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감기에도 달리는 '평창 영웅'…신의현 "전 종목 완주 목표!"[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12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2/NISI20260312_0002081624_web_20260312010455_2026031208002085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신의현이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평창 영웅' 신의현(BDH파라스)이 세 번째 동계패럴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좀처럼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br><br>감기가 야속하다. 각오를 단단히 하며 준비했는데 대회 직전 감기에 걸리면서 애를 먹었다. <br><br>대회가 중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컨디션이 나아진 신의현은 마지막 두 경기에서 남은 힘을 짜내겠다는 각오다. <br><br>신의현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5분36초6을 기록해 9위에 자리했다.<br><br>이번 대회 현재까지 출전한 모든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br><br>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7.5㎞에서는 10위,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개인 12.5㎞에서는 12위에 만족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스프린트에서는 예선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그래도 이번 대회 4번째 질주에서는 '톱10'에 들었다.<br><br>신의현은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평창 영웅'으로 떠올랐다. <br><br>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코로나19 속에 메달이 불발된 신의현은 자신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동계패럴림픽을 치르고 있다. <br><br>어느 때보다 각오를 단단히 한 신의현은 지난달 4일 이탈리아 리비뇨로 갔고, 3주 동안 고지대 훈련에 매진했다. <br><br>그러나 이번 패럴림픽 선수촌 입촌 직전 감기에 걸렸고, 지난 3주를 '삭제'하고 말았다. 경기력이 떨어진 이유다.<br><br>그나마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신의현은 "감기가 잘 안 낫더라. 중요할 때 아파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이제 조금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이것도 하늘의 뜻 아닌가 싶다. 내가 욕심을 부린다고 될 일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해보려 한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br><br>신의현은 13일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추적, 15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20㎞ 인터벌에 나선다. <br><br>신의현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하지 않겠나. 이번 패럴림픽에서 나름대로 세운 목표가 있다"며 "성적은 상관없다. 모든 종목에서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br><br>사격에서 약점을 보여 바이애슬론 메달은 따지 못한 신의현은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바이애슬론 두 종목에서 두 발만 놓쳤다. <br><br>신의현은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신)의현이가 사격을 못 해'라고 농담처럼 얘기한다. 좀 꽂히더라"면서 "사격 제대로 잘하고 은퇴해야겠다 싶었다. 속으로 좀 삭였다"고 말했다. <br><br>이어 "모든 종목에서 만발하고 싶었는데 그게 또 쉽지 않더라"며 웃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포항TP, 엔비디아 사례로 배우는 AI 상식 '알쓸AI잡' 발간 03-12 다음 휠체어컬링,16년만의 은메달,울어버린 밴쿠버銀 감독님X울보 회장님...백혜진X이용석 "금메달로 바꾸지못해 아쉽다"[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인터뷰]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