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우크라이나 "조직위가 선수단에 체계적 압박" 항의 작성일 03-12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2/PYH2026030700290001300_P4_20260312074711412.jpg" alt="" /><em class="img_desc">러시아 입장<br>(베로나=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국기를 든 자원봉사자와 러시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56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612명의 선수가 참가해 7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2026.3.7 saba@yna.co.kr</em></span><br><br>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대회 기간 체계적이고 불합리한 압박을 당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br><br>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선수와 코치들을 압박하고 부당하게 대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br><br> 이어 "최근의 사건들은 이러한 징후들이 체계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우리 팀과 구성원 모두에게 위협적이고 모욕적인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br><br> 우크라이나 측은 경기장 내 자국 국기가 강제로 철거되거나 선수들의 전략 회의가 중단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br><br> 또한 시상대에서 한 선수가 '전쟁을 중단하라'(Stop War)는 문구가 적힌 귀걸이를 착용하려다 제지당한 사건 등을 대표적인 압박 사례로 꼽았다.<br><br> 반면 IPC는 이 같은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br><br> 크레이그 스펜스 IPC 홍보수석은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서 "매일 아침 열리는 단장 회의나 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어떤 피드백도 받은 바 없다"며 "언론을 통해 이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되어 매우 당황스럽다"고 했다. <br><br> 스펜스 수석은 귀걸이 제지에 대해 "대회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으며, 국기 문제에 대해서도 "국기는 정해진 장소에 게양되어야 한다. 왜 특정 국기가 특정 날짜에 허용되지 않았는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br><br>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IPC와 첨예하게 대립해왔다.<br><br> IPC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을 복권하면서 두 국가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자, 우크라이나는 이에 반발해 개회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를 보이콧했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은메달 하나 추가' 김윤지, 韓 동계 패럴림픽 최초 메달 3개 03-12 다음 황신혜 “이혼 후 故 앙드레김 선생님이 축하한다고 해줘”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