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제작자, ‘단종 비극’을 왜 ‘희극 감독’ 장항준에게 맡겼나[인터뷰] 작성일 03-1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3tXtSUZp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2236611cc81a4924b1b6fd7dfb45ff9c080c2fda30b4806c06e9606529538f" dmcf-pid="V0FZFvu5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사진제공|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donga/20260312073145823ygik.jpg" data-org-width="1600" dmcf-mid="K3EjEJsA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donga/20260312073145823yg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사진제공|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4f149693fda5a6ae191308c130025f5c7883104a470b18f705500ba03f51f3" dmcf-pid="fLiRifaeuo" dmcf-ptype="general">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우리 영화계에 새로운 ‘제작 강자’가 등장했다. 극장가 침체 속 2년 만에 탄생한 ‘1000만 영화’이자 사극 장르로는 12년 만에 대기록을 수립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다. </div> <p contents-hash="8253ae9e88f22137e3960bd049b3a319d293f7886c9227aade3a66433c55efe4" dmcf-pid="4onen4Nd0L" dmcf-ptype="general">CJ ENM 영화사업부 투자팀과 기획제작팀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현장 감각과 선구안을 다져온 베테랑 기획자인 그는 탄탄한 커리어를 뒤로하고 독립해 제작사 온다웍스를 설립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그가 독립 후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첫 제작물로 ‘1000만 클럽’에 직행하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임 대표는 “이 모든 성과는 관객들 덕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p> <p contents-hash="b289381602b1e627b664656bb091d8d32286acd7eeaae58a323ce1e98a30b4cd" dmcf-pid="8gLdL8jJun" dmcf-ptype="general"><strong>O“기억하는 영화가 되길”</strong></p> <p contents-hash="71d1c2c17a40e401d29daaa35e7e2214d5e53d168c1126342b53d8c352c62b8c" dmcf-pid="6aoJo6Aiui" dmcf-ptype="general">임 대표는 단종의 ‘비극적 최후’를 소재로 한 영화의 연출을 ‘희극인’ 이미지가 강한 장항준 감독에게 맡겼다. 사극 연출 경험이 없던 장 감독은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임 대표의 설득 끝에 메가폰을 잡게 됐다.</p> <p contents-hash="9dca7ceecf9130c308e650a7aa56d783886a6bc70013d1ecda659e5e4a2fc489" dmcf-pid="PNgigPcn0J" dmcf-ptype="general">“실화를 소재로 한 장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실존 인물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느껴졌죠. 단종과 그를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낼 분이라고 생각했어요.”</p> <p contents-hash="0aa1275e3d1ab882be16c22953eb235109bf78a223cf26f792420c0a00e1c3db" dmcf-pid="QjanaQkLUd" dmcf-ptype="general">사극은 제작 난도가 높은 장르지만, 임 대표에게 단종의 서사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비극을 겪으며 떠나보낸 사람들을 기억하게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마음이 출발점이었다.</p> <p contents-hash="14e69fec6b45b180fa04ecccebf00eb93b03c09b912d4c921bf5497bf77caf1a" dmcf-pid="xANLNxEoue" dmcf-ptype="general">그만큼 준비 과정도 신중했다. 정사와 야사를 아우른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졌지만, 단종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의 후손들에게 누가 되는 작품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aae04e64d7d838610405f7c1e50ca3dfeb6e5ff1be5e869f3a695ee17856dc1" dmcf-pid="yU010yztFR" dmcf-ptype="general">“엄흥도는 엄씨 가문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에요. 기술 시사회에 엄씨 종친회 분들을 모시고 영화를 함께 봤는데 허구적 설정이 일부 포함됐음에도 충신이자 리더로서의 모습이 잘 담겼다고 좋게 평가해 주셨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324a0b9f594926992d24d8ad778e5dcd22704ff93b006689ee38b669b0ed71" dmcf-pid="WHYvYm5T7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사진제공|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donga/20260312073147118pmff.jpg" data-org-width="1600" dmcf-mid="9EAgARwa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sportsdonga/20260312073147118pm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사진제공|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177e6468deded69e131293a420952481bf467dae302b5f2ad1796d6a836eda" dmcf-pid="YXGTGs1yzx" dmcf-ptype="general"> <strong>O“논란엔 강경 대응, CG는 보완”</strong> </div> <p contents-hash="d614f8dc28ad29ee18c1987faa85697baacac9324dc5a0a7d5439d30b239f172" dmcf-pid="GZHyHOtWpQ" dmcf-ptype="general">최근 불거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연극배우 A씨의 유족이 영화 일부 장면이 A씨가 생전 준비했던 드라마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임 대표는 “어떤 창작물도 참고하지 않은 순수한 오리지널 기획”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6b27904d160b98d86d365b16ec54b2e62c4bae67ca407f692c0b436602599d1" dmcf-pid="H5XWXIFYFP" dmcf-ptype="general">“최초 기획안부터 회의록, 작가 계약서 등 표절이 아님을 입증할 자료가 충분해요. 근거 없는 주장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4ee58c3a2f3cbc94e3aca81213bd8e4c4f5fd1682f01b9f22339cac116390e18" dmcf-pid="X1ZYZC3G36" dmcf-ptype="general">일부 관객이 영화의 ‘옥의 티’로 지적하고 있는 호랑이 CG 논란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했다. 촉박한 개봉 일정 여파로 아쉬움이 남은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영화의 완성도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8523d4f465d5c66db55afe1d4602af386832179006dba1434cccd684c74f6cd" dmcf-pid="Zt5G5h0H38" dmcf-ptype="general">“OTT나 VOD 등 2차 플랫폼 공개에 맞춰 CG를 보완할 예정이에요. 영화가 큰 사랑을 받은 덕분에 이런 추가 작업을 할 기회를 얻은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p> <p contents-hash="cb85c7cfd187983f4fbf24a04efd8c11fa40ae0d584cd4b1ba6652c40188ba10" dmcf-pid="5F1H1lpX34"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효주, '김' 연관검색어에 진절머리…'품절대란' 김케팅 구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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