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의 킬러 포핸드가 터지다. '일방적이고 거칠게 몰아붙여' 무호바에 2-0승 작성일 03-12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2/0000012723_001_20260312054614048.jpg" alt="" /><em class="img_desc">올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이가 시비옹테크. 대회 홈페이지</em></span></div><br><br>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상대에게 단 두 게임만 내주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시비옹테크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인디언 웰스에서 계속된 BNP파리바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의 서브 게임을 5차례 브레이크하며 6-2, 6-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인디언 웰스 8강에 진출했다. 강한 톱스핀을 건 시비옹테크의 포핸드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었다. 이곳의 느린 하드 코트와 좋은 궁합을 보이며 마치 롤랑가로스에서 경기하듯 플레이를 했다.  <br><br>무호바는 최근 도하에서 열린 WTA 1000 카타르오픈 챔피언이었고, 이가 시비옹테크를 만날 때까지 16경기 중 14승을 거두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하지만 단 77분 만에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다. 1년 전에도 시비옹테크는 4회전에서 무호바를 상대로 단 두 게임만 내주며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무호바를 상대로 통산 6전 5승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br><br>이번 경기 역시 소름 돋을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2번 시드의 시비옹테크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데이븐포트는 "그녀가 베이스라인 뒤에서 치는 샷의 3분의 2가 포핸드입니다. 포핸드를 잘 칠 뿐만 아니라, 최대한 포핸드로 칠 수 있도록 풋워크를 엄청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라며 시비옹테크의 포핸드를 칭찬했다.<br><br>시비옹테크는 온코트 인터뷰에서 "네, 확실히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점점 더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최고였습니다"라고 자신의 경기력에 100% 만족을 표시했다.<br><br>"그녀(무호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 그녀와 경기하는 것도 정말 즐겁습니다. 사실상 제가 챙겨보는 유일한 선수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아마 그녀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더 잘 느끼는 것 같습니다."<br><br>"저는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곳의 환경이 마음에 들어요. 몇 년 전부터 이곳의 코트 환경을 더 잘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계속 성적이 좋아졌어요. 이곳에서는 제 장점을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매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롤랑가로스(40승)와 호주 오픈(26승)에 이어 인디언 웰스는 시비옹테크에게 25승을 안겨준, 세 번째로 성적이 좋은 대회이다.<br><br>시비옹테크는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았다. 2세트를 6-0으로 완봉한 것은 시비옹테크가 WTA 1000 대회에서 기록한 38번째 무실세트(베이글 스코어) 승리로, 빅토리아 아자렌카를 제치고 역대 단독 4위에 오르게 되었다. 시비옹테크는 WTA 1000 대회에서 43번이나 8강에 진출(62.8%)하였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21] 북한에서 왜 ‘역도’를 ‘역기’라고 말할까 03-12 다음 ‘인간극장’ 미스김, 악플 상처 딛고 꿈 향해..부모 향한 애틋한 진심 ‘감동’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