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믹스더블, 16년 만에 패럴림픽 은메달 '쾌거'…중국과 결승전 연장혈투 끝 석패 [2026 밀라노] 작성일 03-12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4967_001_2026031202210978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휠체어컬링의 패럴림픽 메달 맥을 16년 만에 다시 이었다.<br><br>백혜진-이용석 조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에 7-9로 졌다.<br><br>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한국 휠체어컬링은 2010년 밴쿠버 대회(혼성 4인조 은메달) 이후 16년 만에 패럴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4967_002_20260312022109845.jpg" alt="" /></span><br><br>특히 밴쿠버 당시 은메달 주역이었던 박길우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메달을 목에 거는 진기록을 남겼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백혜진은 두 번째 도전 끝에 메달 한을 풀었고, 처음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이용석도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br><br>결승전은 예선에서 패배(6-10)를 안겼던 '강호' 중국을 상대로 고전의 연속이었다. <br><br>한국은 1엔드 선공 상황에서 3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준 뒤 줄곧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4967_003_20260312022109898.jpg" alt="" /></span><br><br>그러나 끈질긴 추격 끝에 7엔드에서 3점을 뽑아내며 6-7로 따라붙은 데 이어, 마지막 8엔드에서 7-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br><br>한국은 기세를 몰아 역전을 노렸으나 샷 정확도가 발목을 잡았다. <br><br>중국의 양진차오가 한국의 스톤을 쳐내는 정교한 샷으로 중심점 근처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고, 백혜진의 마지막 샷마저 계획보다 멀리 나가면서 중국이 믹스더블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2/0001984967_004_20260312022109949.jpg" alt="" /></span><br><br>이날 휠체어컬링이 은메달을 보태면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5개의 메달(금1, 은3, 동1)을 확보했다. <br><br>이는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던 2018 평창 대회를 넘어선 단일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벤처ㆍ혁신기업에 투자” 기업성장펀드(BDC)는 다른 펀드와 무엇이 다를까? 03-12 다음 ‘하시4’ 김지영, 주가 조작→감옥行 가르침에 눈 번쩍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