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훔쳐보려 해도… 갤 S26 울트라 ‘검은 화면’만 보이네 작성일 03-1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주일간 직접 사용해보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deE9LxHq"> <p contents-hash="a50853c9c5d5d7641da987975d1cf36276dd54d11c1de699f4a09f955b79c8d1" dmcf-pid="31JdD2oMHz"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능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별도의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측면에서 다른 사람이 화면을 볼 수 없게 하는 기능이다. 평소 갤럭시에 냉담하던 주요 외신들도 “애플이 즉시 따라해야 할 기능” “천재적”이라고 극찬했다. 폴더블폰 이후로 혁신이 정체됐던 스마트폰 시장에 새 바람이 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p> <p contents-hash="66948895b2f851b29828ef2fecd1675367c8d9ff72733d03def79746029842a5" dmcf-pid="0tiJwVgR17" dmcf-ptype="general">실제로 갤럭시 S26 울트라를 2주일간 직접 사용해보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의 만족도는 상당했다. 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도 안심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은행·메시지 앱을 켜고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편리한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된 카메라 성능 등이 합쳐져 사용하는 내내 만족감이 들었다. ‘프리미엄 AI 폰의 완성형’이라는 첫인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fe2aa57dac698040e4de7810fe2110459361da1a3306cfbe11ee2d7e8dd61c" dmcf-pid="pFnirfae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성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2/chosun/20260312003808339qhag.jpg" data-org-width="2000" dmcf-mid="tez7QHKp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chosun/20260312003808339qha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성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52ee04d99908a8f29e4fc26151ef1129492658b63d0db720dd4e98a33bb286" dmcf-pid="U3Lnm4NdHU" dmcf-ptype="general"><strong>◇내로우·와이드 픽셀 조합으로 기능 구현</strong></p> <p contents-hash="d1d70e13b760671ed5a88574b4f9d32a8d863cfa753abb4b618069cdc55cd0e9" dmcf-pid="u0oLs8jJZp" dmcf-ptype="general">갤럭시 S26 시리즈의 최상위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픽셀 단위 기술의 집약체다. 일반적 스마트폰에는 빛이 정면과 양옆으로 동시에 퍼지는 ‘와이드 픽셀’이 장착된다. 하지만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와이드 픽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내로우 픽셀’이 탑재됐다.</p> <p contents-hash="f4e1ae126622225345887db738a6c65add7d0a24380a381c68d17539910a9df3" dmcf-pid="7pgoO6AiY0" dmcf-ptype="general">예전 갤럭시S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픽셀 450만개가 전부 와이드 픽셀인 반면, 이번 S26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내로우 픽셀과 와이드 픽셀이 절반씩 배열됐다. 내로우 픽셀은 픽셀 내 R·G·B(적녹청) 간 빛을 구분해 주는 ‘블랙 매트릭스’를 양옆으로 높이 쌓아 빛이 퍼지지 않고 정면으로만 방출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2e5735634d0029407c6a1549a34b6c80aacbdf8675376214ef4c5f964eacd552" dmcf-pid="zuNaCQkLZ3" dmcf-ptype="general">와이드 픽셀과 내로우 픽셀의 차이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구현의 핵심이다. 일반 화면 모드에서는 와이드 픽셀과 내로우 픽셀이 모두 빛을 내 옆에서도 화면이 잘 보인다. 하지만 프라이버시 모드를 켜면 내로우 픽셀만 작동해, 정면에서만 화면이 보이고 다른 각도에서는 화면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33871d72075c78fd9dd683ae427a2e0a4b9e24f23448937cebd7ec610bbd3db" dmcf-pid="q7jNhxEoGF" dmcf-ptype="general"><strong>◇폰 특정 영역만 가릴 수 있어</strong></p> <p contents-hash="e3bc78c0d4dce0922f0438164745c402deac8a6ecd43cc06255e920315a81274" dmcf-pid="BzAjlMDgXt" dmcf-ptype="general">사생활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은 기존 폰에 자체적으로 구매한 프라이버시 필름을 붙여 사용해왔다. 하지만 화면에 인위적인 차광 벽을 덧씌우는 셈이기 때문에 화면 전체가 어두워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프라이버시 모드는 특정 픽셀을 껐다가 켜는 구조라 일반 화면과 정면 밝기 차이가 거의 없다.</p> <p contents-hash="f03a7a14447caf470c0c950f248894ba5815de0ef31ad7dc68eb791cb3703e43" dmcf-pid="bqcASRwaH1" dmcf-ptype="general">픽셀 단위로 작동되기 때문에 폰의 특정 영역이나 지정한 앱에만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옆에서도 화면이 보이게 했다가 은행 앱이나 비밀번호 창을 열 때는 해당 화면만 어둡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f5ddea8adbb408695e5132518ba170c48bdc330e9e3ddc26f94c389ec8b62b7" dmcf-pid="KBkcverN55" dmcf-ptype="general">픽셀을 선택적으로 켜고 끄는 것이라 자칫 화면 밝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프라이버시 모드는 사실상 픽셀 절반이 꺼지는 것인데 내로우 픽셀의 출력을 높여 일반 모드와 밝기와 화질 차이를 거의 없앴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c0d2ccf40ea553ae201b1ec941984926d179b84801a061bb75f21f896c59755" dmcf-pid="9bEkTdmjHZ" dmcf-ptype="general"><strong>◇드디어 쓸 만한 AI</strong></p> <p contents-hash="f6374e60afd0cd41e3b11382e3964329319d9cebfb42fe6bb9a03e1d3a689cb7" dmcf-pid="2KDEyJsAX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024년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AI 스마트폰’을 천명했지만,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AI 기능은 많지 않았다. 올해는 드디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이 추가됐다.</p> <p contents-hash="46954134528937aa729bd5dcf0a4f09ab4d9cb317f719e6c0b4eeee5525b633d" dmcf-pid="V9wDWiOcGH" dmcf-ptype="general">가장 유용한 것은 앱 내의 번거로운 작업을 AI가 대신 해주는 기능이었다. 우측 잠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제미나이에 “카카오T로 인천공항까지 가는 택시 불러줘”라고 요청하면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사용자는 탑승 위치와 금액을 확인한 뒤 결제 버튼만 누르는 식이다. 추후 배달 앱에도 적용된다. AI 이미지 편집도 편리했다. 회의실 사진에 “앉아 있는 사람 다 없애줘”라고 입력만 하면 곧바로 사람이 없는 이미지가 제시됐다. 하나하나 편집할 필요 없이, 원하는 사항을 텍스트로 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동영상을 찍을 때 화면을 360도 돌려도 수평이 유지되는 ‘수퍼 스테디’ 기능도 인상적이었다.</p> <p contents-hash="6043a50d3a121600afae5f09fd83a115c0faab9110f288bba83cabacba3729c6" dmcf-pid="f2rwYnIkGG" dmcf-ptype="general">두께는 7.9㎜로 울트라 중 처음으로 7㎜대로 얇아졌고, 무게는 214g으로 전작보다 소폭 가벼워졌다. 6.9인치라는 화면 크기를 고려하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비싸진 가격은 흠이다. 저장 공간 용량(256GB~1TB)에 따라 전작보다 9만9000~41만8000원 올랐다. 급등한 메모리 가격을 고려하면 이해 가능한 수준이지만, 달러 기준 가격 책정은 동결 및 소폭 인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쉽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V조선] ‘TOP 16’과 함께 속초로 03-12 다음 脫엔비디아 돌파구… 유리 기판 상용화 경쟁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