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강이라고?'...미국, 이탈리아에 져 WBC '탈락 위기' 작성일 03-11 18 목록 [앵커] <br>WBC에서 세계 최강을 넘어 우주 최강을 자신했던 미국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br><br>이탈리아에 패해 3승 1패를 기록한 미국은 8강 진출을 위해 최종전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사이영상 수상자인 스쿠발과 스킨스를 미리 써버린 미국의 선발은 24살의 놀런 맥린.<br><br>독감으로 팀에 늦게 합류한 맥린은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br><br>2회 이탈리아의 카일 틸이 솔로포, 안토나치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br><br>미국은 4회엔 구원으로 나온 야브로가 또 두 점짜리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br><br>홈런을 때린 카글리아노네는 에스프레소 원샷 세리머니로 벤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br><br>수비 실책까지 겹쳐 8대 0까지 밀린 미국은 뒤늦게 터진 홈런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습니다.<br><br>크로암스트롱이 7회 석 점, 9회 한 점짜리 아치를 그렸습니다.<br><br>하지만 마지막 타자 애런 저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8대 6, 이탈리아가 미국을 꺾었습니다.<br><br>경기를 모두 마친 미국은 3승 1패.<br><br>B조 최종전에서 2승 1패인 멕시코가 3승인 이탈리아를 누르면 세 팀이 동률을 이루는데, 우리나라처럼 최소실점률을 따져봐야 합니다.<br><br>만약에 멕시코가 4득점 이하로 이탈리아를 누르면 미국은 탈락합니다.<br><br>이탈리아와 경기 전, 이미 8강에 진출했다고 인터뷰한 미국의 데 로사 감독은 경기 후 실언을 인정했습니다.<br><br>[데 로사 / 미국 대표팀 감독 : 경우의 수 계산을 완전히 착각했어요. 멕시코와 이탈리아의 득점과 실점을 따져가며 계산해보면 우리가 탈락하는 상황도 있어요. 실언이었습니다.]<br><br>A조의 캐나다는 이미 8강을 확정한 푸에르토리코를 3대 2로 물리치고, 쿠바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전자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WBC 본선은 '산 넘어 산'...야구대표팀 필승 전략은? 03-11 다음 '팀 코리아'로 예열…프로야구 시범경기 내일 개막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