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1 銀2' 김윤지 "첫 출전에 영광스러운 결과"[패럴림픽] 작성일 03-11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크로스컨트리 10㎞ 인터벌 스타트 은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1/0008820617_001_20260311220107949.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테세로=공동취재단) = 한국 선수의 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한 김윤지(19·BDH파라스)가 기대 이상의 성과에 기뻐했다.<br><br>김윤지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으로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앞서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는 10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날 은메달을 추가,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br><br>앞서 한국 선수의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 때 신의현(금1·동1)이 보유하고 있었다.<br><br>우승 후 김윤지는 "스프린트 장거리는 처음이다. 조금 힘들었지만 나와 경쟁했다. 전체적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면서 "매우 힘들었지만 끝나고 전광판에 내 이름과 순위를 보니까 힘이 솟았다"면서 활짝 웃었다.<br><br>이어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에는 매 대회 3~4등 정도만 생각했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면서 많이 성장했다. 성적도 생각보다 잘 나왔다"면서 "패럴림픽에서 첫 출전에 메달을 3개나 획득해 너무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br><br>김윤지는 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5㎞ 구간을 지날 무렵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 2위로 내려앉았다. 당시 마스터스와의 격차는 단 0.7초에 불과했다.<br><br>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끈질기게 추격하던 김윤지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설원 위에서 넘어졌다. 빠르게 일어난 김윤지는 마스터스를 추격했지만 한번 벌어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br><br>김윤지는 "코너에서 균형을 못 잡았다. 비가 오면서 눈이 조금 녹고, 레이스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눈 상태도 안 좋았다"며 "순간적으로 힘이 풀려 흔들리다가 넘어졌다"면서 "훈련하면서 많이 넘어졌는데, 그만큼 빨리 일어났다. 스스로 '아직 경기가 안 끝났다. 빨리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넘어질 때 상황을 설명했다.<br><br>새로운 기록을 작성했지만 김윤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 나서 네 번째 메달 획득에 나선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함께 진행하는 종목이다.<br><br>김윤지는 "지금까지 사격에서 명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마지막 바이애슬론 경기인 만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좋은 사격을 보여드리겠다. 다음은 크로스컨트리 20㎞다. 국제대회 통틀어 처음 출전하는 종목이어서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처음이니까 즐겁게, 재미있게 경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더불어 "좌식 선수 중에서 가장 어리니 회복력 면에서는 가장 좋을 것"이라면서 "좋은 회복력을 앞세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우즈 "아이돌 활동 중단→아버지 사망"… 역주행 뒤 숨겨진 아픈 과거 ('유퀴즈') 03-11 다음 우즈 "필리핀서 돌아가신 父…지금도 사인 몰라"(유퀴즈)[TV캡처]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