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바퀴 달린 롤러스키 타고 훈련했어요” 작성일 03-1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3/11/0003432758_001_20260311211107491.jpg" alt="" /><em class="img_desc">브라질의 크리스티안 베스테마이어 히베라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고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스프린트 준결승 1경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em></span><br>브라질의 크리스티안 베스테마이어 히베라(사진)가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브라질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히베라는 11일(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브라질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23세 히베라는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뒤 준결승을 통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결승에서도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금메달이 유력해 보였지만, 마지막 수십m 구간에서 중국의 류쯔쉬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히베라는 0.7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히베라는 경기 후 “매우 감격스럽다”며 “금메달을 원했지만 상대가 매우 강했다. 패럴림픽 메달은 항상 꿈이었고 그 꿈이 현실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br><br>브라질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브라질의 환경 때문에 히베라는 바퀴가 달린 롤러스키를 이용해 대부분의 훈련을 진행했다.<br><br>선천성 관절 운동 장애인 ‘다발성 선천성 관절 구축증’을 갖고 태어난 히베라는 이번이 세 번째 동계 패럴림픽 출전이다. 그는 15세였던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남자 좌식 15㎞ 종목 6위를 기록한 것이 이전 최고 성적이었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5년 세계선수권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의 여동생 에두아르다는 과거 두 차례 동계올림픽에 브라질 크로스컨트리 대표로 출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겨울패럴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 김윤지, “훈련 때 많이 넘어져…빨리 일어난다” 03-11 다음 “알파고의 ‘37수’, AGI 촉진 일으킨 불꽃”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