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37수’, AGI 촉진 일으킨 불꽃” 작성일 03-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br>10년전 이세돌과의 대국 회고<br>“어깨짚기, 인간 모방 넘은 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7EvQkLlL"> <p contents-hash="67bef534e9626b2a89b5db4bf826b098fba9f36b10595710b7089577de3a034a" dmcf-pid="41zDTxEoCn" dmcf-ptype="general">“전설이 된 단 하나의 수, ‘37수’를 통해 알파고는 인공지능(AI)의 거대한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d0225ac741829d14ef4ac7559aeccb0afa5b20a2702adc30a81a150b4ef9aea1" dmcf-pid="8tqwyMDgSi" dmcf-ptype="general">‘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짚은 단 하나의 장면은 당시 두 번째 대국의 37수였다.</p> <p contents-hash="836eb20686ce603925868062746933501e9d3e48cbe3a7f487d1ff8daa22f661" dmcf-pid="6FBrWRwaWJ" dmcf-ptype="general">허사비스 CEO는 11일 구글 블로그에서 ‘게임에서 생물학, 그 너머까지: 알파고가 남긴 10년의 발자취’라는 글을 통해 알파고의 의미를 다시 회고했다.</p> <p contents-hash="71a3905ffda3f2489ba7f7e7fd167729789a0cd5ac8f29a519afe09c66f5fc7d" dmcf-pid="P3bmYerNhd" dmcf-ptype="general">그가 짚은 37수는 알파고가 두번째 대국에서 장고 끝에 펼친 ‘어깨짚기’ 전략을 가리킨다. 상대의 세력이 커지기 전 억제하는 수법이지만, 인간 기사라면 그 시점에 절대 두지 않을 법한 수였기에 처음에는 ‘알파고의 실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수가 2국의 승부를 결정지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31dbec0f5e2926d74265ad7d399c41c0ab20547862c8d8e63c4fd13b54d9486" dmcf-pid="Q9xWpAyOle" dmcf-ptype="general">허사비스는 “인간 전문가의 방식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발굴하는 AI 시스템의 놀라운 통찰력과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563277846a3071b791902e83891657d36215ff9fc42fba130f708e3884c26557" dmcf-pid="x2MYUcWITR" dmcf-ptype="general">그는 “37수에서 처음 피어난 창의성의 불꽃이 이제 ‘AGI(일반인공지능·인간 수준의 AI)’로 향하는 길을 닦는 혁신을 촉진하며 과학적 발견과 진보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고 있다”며 알파고를 비롯한 AI가 수학, 과학 등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ea7a68c880eea285d1aa085c23dbdd9e40b2c421cd3b83fc7b39ef741441822" dmcf-pid="yOWRAuMVSM" dmcf-ptype="general">딥마인드가 알파고 이후 선보인 또 다른 AI 모델 ‘알파폴드 2’는 아미노산 서열로부터 단백질의 3차원(D)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허사비스와 딥마인드 팀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0224a2f6807b3e57a1fe8ae06fb977bd7bbcec6da5248635918dc9a537b1ec11" dmcf-pid="WIYec7Rflx" dmcf-ptype="general">이세돌 9단은 허사비스의 이 글에 “알파고가 우리에게 던진 가장 큰 가르침은 AI 시대가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을 미리 보여준 것”이라며 “인류에게 ‘앞으로 세상은 이렇게 변화할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라는 의견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c6563eda58db702095967ac9b6550c16f8403d8c9c7f8a1f95b3e4192cf1d00" dmcf-pid="YCGdkze4WQ" dmcf-ptype="general">이 9단이 네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를 당황시킨 78수는 지금도 ‘신의 한 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931996e4939600b3e4a76afd5bd847069ad2c62093b5814ab8566b3e070da84" dmcf-pid="GhHJEqd8CP" dmcf-ptype="general">10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대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있다. ‘AI를 이긴 마지막 인간’이 된 이 9단은 지난 9일 알파고 대국이 있었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에이전트와 함께 바둑 게임 프로그램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I와 인간의 구도를 ‘대결’에서 ‘협력’으로 바꿨다.</p> <p contents-hash="aefa1a00f263aefedca7454ba49f44e74d6ebe69dd6f1c83b91ddf3665bd0a84" dmcf-pid="HlXiDBJ6l6"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라질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바퀴 달린 롤러스키 타고 훈련했어요” 03-11 다음 윤후, 성시경 노래 완벽 소화···박남정·윤민수 인정('내 새끼의 연애2')[순간포착]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