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김윤지, 세 번째 메달 수확…한국, 동계 역대 최다 메달(종합)[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1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크로스컨트리 스키 인터벌 스타트서 은메달<br>'금 1·은2'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br>한국, 역대 동계 대회 최고 성적 확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1/NISI20260311_0002081580_web_20260311201410_2026031120191923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윤지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위를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장애인스포츠 '간판' 김윤지(BDH파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세 번째 메달을 수집했다.<br><br>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이다.<br><br>김윤지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br><br>26분31초6을 기록한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2위였다. 27분27초6을 기록한 켄달 그레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br><br>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김윤지는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br><br>이전까지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BDH파라스)이 작성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였다.<br><br>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br><br>이어 전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김윤지는 이날도 시상대 위에 서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br><br>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이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br><br>인터벌 스타트는 선수들이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5㎞로 구성된 코스를 네 바퀴씩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br><br>실력이 우수한 상위 시드 선수일수록 늦은 순서에 배치되는 인터벌 스타트 방식에 따라, 김윤지는 전체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섰다.<br><br>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마스터스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다.<br><br>이날로 패럴림픽에서만 22개(금 12·은 7·동 3)의 메달을 따낸 마스터스를 제치고 첫 1.6㎞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1/NISI20260311_0002081578_web_20260311201320_2026031120191924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윤지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스터스의 추격도 매서웠다.<br><br>5.0㎞ 구간을 지날 무렵 김윤지는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당시 마스터스와의 격차는 단 0.7초에 불과했다.<br><br>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끈질기게 추격하던 김윤지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설원 위에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br><br>김윤지는 곧바로 일어나 주행을 재개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스터스와의 차이는 8.9초까지 벌어졌다.<br><br>결국 김윤지는 마스터스에 약 2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그레치는 36초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br><br>김윤지의 은메달로 한국 선수단은 역대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고 성적도 갈아치웠다. <br><br>이전까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작성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가 최고 성적이었다. <br><br>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윤지가 홀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쓸어담고, 스노보드 이제혁(CJ대한통운)이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현재까지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br><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상황이라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5개의 메달을 따게 됐다. <br><br>한국은 애초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20위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대회 종료 닷새를 남기고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br><br>이번 대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윤지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대회 2관왕이라는 한국 사상 최초의 역사에 재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90년대 톱 모델 박영선 귀환! 故 앙드레 김 ‘칠갑산’ 무대 완벽 재현 03-11 다음 ‘부상 투혼’ 최사라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다”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